홍어낚시사건
어느날 미겔에 홍어를 잡은 사람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것은 홍어뱃속을 갈라보니 파나소닉 디카와 책, 콘돔 소주병이
들어있는 놀라운 사진이었다. 그러나 책이 물에 별로 젖은 흔적이 없고
"구란두서우얼"이라는 제목이 그랜드 서울을 홍보하기 위한 낚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의혹은 일파만파로 번지게 되었고
디시측은 격렬한 비난을 받았다. 한달후 김유식대표는 경희대 강연에서
홍어의 진실을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홍어는 파나소닉의 사주를 받은 낚시가 맞다"
고 밝혀 의혹은 일단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