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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차 요구로 불똥 튄 '최시원 불도그' 사건

  • 작성자: 도시정벌
  • 비추천 0
  • 추천 13
  • 조회 15934
  • 이슈빠
  • 2017.10.23
최시원 가족 반려견에 물려 사망… '한일관' 대표 소식에 비난 여론

최시원이 사건을 일으킨 그의 개와 함께 찍은 사진. /최시원 인스타그램

"이런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는데도 시청자들은 최시원씨가 코미디 연기하는 걸 봐야 합니까?"

지난 21~22일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연 배우 최시원(30)에 대한 글이 100건 넘게 올라왔다. 소셜 미디어나 댓글까지 합치면 1000건이 넘었다. 유명 음식점인 '한일관' 대표 김모(53)씨가 최씨의 가족이 기르던 개에게 물린 뒤 6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도 불똥이 튄 것이다.

사건이 알려지고 최씨와 그의 아버지가 공식 사과한 것은 물론, 고인의 유족까지 "용서했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문제의 개가 김씨를 문 뒤인 지난 3일 최씨 가족이 개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그 사진을 최씨 동생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도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사망한 뒤에 개 생일파티를 열었다'는 가짜뉴스까지 나왔다.

드라마 게시판에 올라온 글 내용 대부분은 "아무리 사고였다고 해도 고인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 "최시원을 하차시키든가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라"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최시원과 그 가족에게 책임이 있는 건 맞지만 드라마 하차 요구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등 옹호 글도 많았다. '변혁의 사랑'은 망나니 재벌 3세 변혁(최시원)이 사랑을 하면서 개과천선하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로, 최시원의 제대 후 복귀 작품이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3.5%(닐슨코리아)까지 올랐지만, 사건이 알려진 후인 21일 방송분 시청률은 2.8%로 소폭 하락했다.

최씨가 속한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 역시 다음 달 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 가족과 고인 유족이 합의하에 문제를 해결 중인 것으로 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3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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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믈렛님의 댓글

  • 쓰레빠  오믈렛
  • SNS 보내기
  • 수십번이상 개가 무는 버릇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밖에 나갈 때 목줄과 입마개를 안 한다면 미필적 고의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6

뭉옴님의 댓글

  • 쓰레빠  뭉옴
  • SNS 보내기
  • 경비원도 물었다고 하던데... 그 경비원은 아무말도 못하고...
6

쓰레빠신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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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물어 사람이죽으면 개가 처벌을받거나 주인이 처벌을받아야한다
3

구수한녹차맛님의 댓글

  • 쓰레빠  구수한녹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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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적으로 피해자 보호해야해요.. 아직 법적인 장치가 없어서. 가해자입장에서는 그저 자신의 실수 인데 물린 건데, 그런 생각좀 버려요... 그건 나 술 한잔만 마시고 운전했는 데... 하며 사고 낸 거랑 뭔 차이인지.......
0

R8OOOO님의 댓글

  • 쓰레빠  R8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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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공격하는 개는 안락사가 정답이다.
    언젠가 사고친다.
    그것이 싫으면 철저히 보호장구를 착용시켜라
3

그저그래님의 댓글

  • 쓰레빠  그저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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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차는 잘 모르겠고, 모든 책임을 다 져야할듯. 보상이라던가 그 개 처리 문제라던가.
0

천사의부름님의 댓글

  • 쓰레빠  천사의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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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하차까진 아닌듯
0

시클리드님의 댓글

  • 쓰레빠  시클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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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에서 2.8%가 어떻게 소폭하락이라는거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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