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드라마 하차 요구로 불똥 튄 '최시원 불도그' 사건

  • 작성자: 도시정벌
  • 비추천 0
  • 추천 13
  • 조회 15928
  • 이슈빠
  • 2017.10.23
최시원 가족 반려견에 물려 사망… '한일관' 대표 소식에 비난 여론

최시원이 사건을 일으킨 그의 개와 함께 찍은 사진. /최시원 인스타그램

"이런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는데도 시청자들은 최시원씨가 코미디 연기하는 걸 봐야 합니까?"

지난 21~22일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연 배우 최시원(30)에 대한 글이 100건 넘게 올라왔다. 소셜 미디어나 댓글까지 합치면 1000건이 넘었다. 유명 음식점인 '한일관' 대표 김모(53)씨가 최씨의 가족이 기르던 개에게 물린 뒤 6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도 불똥이 튄 것이다.

사건이 알려지고 최씨와 그의 아버지가 공식 사과한 것은 물론, 고인의 유족까지 "용서했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문제의 개가 김씨를 문 뒤인 지난 3일 최씨 가족이 개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그 사진을 최씨 동생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도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사망한 뒤에 개 생일파티를 열었다'는 가짜뉴스까지 나왔다.

드라마 게시판에 올라온 글 내용 대부분은 "아무리 사고였다고 해도 고인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 "최시원을 하차시키든가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라"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최시원과 그 가족에게 책임이 있는 건 맞지만 드라마 하차 요구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등 옹호 글도 많았다. '변혁의 사랑'은 망나니 재벌 3세 변혁(최시원)이 사랑을 하면서 개과천선하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로, 최시원의 제대 후 복귀 작품이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3.5%(닐슨코리아)까지 올랐지만, 사건이 알려진 후인 21일 방송분 시청률은 2.8%로 소폭 하락했다.

최씨가 속한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 역시 다음 달 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 가족과 고인 유족이 합의하에 문제를 해결 중인 것으로 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322411

추천 1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오믈렛님의 댓글

  • 쓰레빠  오믈렛
  • SNS 보내기
  • 수십번이상 개가 무는 버릇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밖에 나갈 때 목줄과 입마개를 안 한다면 미필적 고의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6

뭉옴님의 댓글

  • 쓰레빠  뭉옴
  • SNS 보내기
  • 경비원도 물었다고 하던데... 그 경비원은 아무말도 못하고...
6

쓰레빠신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신자
  • SNS 보내기
  • 개가물어 사람이죽으면 개가 처벌을받거나 주인이 처벌을받아야한다
3

구수한녹차맛님의 댓글

  • 쓰레빠  구수한녹차맛
  • SNS 보내기
  • 법적으로 피해자 보호해야해요.. 아직 법적인 장치가 없어서. 가해자입장에서는 그저 자신의 실수 인데 물린 건데, 그런 생각좀 버려요... 그건 나 술 한잔만 마시고 운전했는 데... 하며 사고 낸 거랑 뭔 차이인지.......
0

R8OOOO님의 댓글

  • 쓰레빠  R8OOOO
  • SNS 보내기
  • 사람을 공격하는 개는 안락사가 정답이다.
    언젠가 사고친다.
    그것이 싫으면 철저히 보호장구를 착용시켜라
3

그저그래님의 댓글

  • 쓰레빠  그저그래
  • SNS 보내기
  • 하차는 잘 모르겠고, 모든 책임을 다 져야할듯. 보상이라던가 그 개 처리 문제라던가.
0

천사의부름님의 댓글

  • 쓰레빠  천사의부름
  • SNS 보내기
  • 나도 하차까진 아닌듯
0

시클리드님의 댓글

  • 쓰레빠  시클리드
  • SNS 보내기
  • 3.5%에서 2.8%가 어떻게 소폭하락이라는거지?--;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973 이슈빠 "옛날과자 한 봉지 7만원, 한우보다 비… 20 딜러 06.06 9714 20 0
14972 유머빠 연예인병 걸려서 어르신 괴롭히는 남자 14 피아니스터 06.05 11671 17 0
14971 유머빠 일본인이 한국소주를 처음 먹었을 때 느낌 9 뽀샤시 06.01 11639 12 0
14970 유머빠 박명수 유튜브 합방 논란 11 묵사발 05.31 12432 14 0
14969 유머빠 한국 매운 라면들이 정도란걸 모르게 된 … 10 뭉몽뭉 05.24 15265 11 0
14968 유머빠 귀귀 정글의 법칙.jpg 13 슈퍼소닉 05.22 15974 14 0
14967 유머빠 후배 때리고싶다는 선배 11 금vs은 05.21 15136 18 0
14966 유머빠 빠져드는 의상 12 키스하고싶다 05.20 16139 16 0
14965 유머빠 내셔널 지오그래피 선정 역대 최고의 사진 13 양화대교 05.19 15810 18 0
14964 유머빠 과제에 미친 대학생 레전드 11 아가리파이터 05.18 13524 14 0
14963 유머빠 어느 일러스트레이터가 받은 카톡 9 주행거리 05.17 12680 15 0
14962 유머빠 여선배가 갈구면 좋아하는척 하라고 조언받… 10 페라리 05.17 10845 15 0
14961 유머빠 판녀가 말하는 페미 없애는 현실적인 방법… 16 Blessed 05.17 8527 25 0
14960 유머빠 대낮에 멕시코에서 발생한 여성납치사건 15 핑크프라이스 05.14 13511 19 0
14959 유머빠 언니, 저급해요 11 묵사발 05.12 13221 16 0
14958 유머빠 맛있는 녀석들이 남긴 명언들 11 붙자고 05.11 11095 14 0
14957 유머빠 면접보다 뇌정지 온 친구썰..ssul 13 덴마크 04.29 17636 15 0
14956 유머빠 이병헌 보고있나? 12 손님일뿐 04.24 20539 23 0
14955 유머빠 딸의 성적 취향을 알게 된 엄마 8 오오오오오 04.23 21011 17 0
14954 유머빠 누가 봐도 부자가 타는 차 10 얼리버드 04.23 18007 12 0
14953 유머빠 25살 경리 운다 8 whatRU 04.20 19868 18 0
14952 유머빠 친오빠랑 사귀고 있어요... ㄷㄷ 11 손님일뿐 04.18 20393 12 0
14951 유머빠 백구의 충성심ㄷㄷ 9 절찬상영중 04.15 17230 19 0
14950 유머빠 넷플릭스 흑인 클레오파트라 전세계 반응 9 미키 04.14 14661 13 0
14949 이슈빠 ‘악취·고름’ 저가 불량 돼지고기…10년… 12 미해결사건 04.14 10157 24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