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IOC로부터 평창 올림픽 출전 불허 판정을 받은 111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현지도 이 소식을 긴급 보도하며 사태 파악에 나선 모습이다. 러시아 빙상연맹의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이 왜 이러한 판정을 받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국가주도의 조직적인 도핑 사실이 알려져 지난해 IOC로부터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금지의 징계를 받았다. 다만 철저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경우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안현수는 이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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