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는 변하지 않았다.

축구팬들의 거센 비판과 개혁 요구를 받았지만 KFA는 그대로다. 겉으로만 쇄신하겠다며 반성하는 척했다. 그리고 비판 여론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지난 2016년 KFA 전·현직 임직원들의 운영 비리를 최초로 보도한 일간스포츠는 당시 징계 및 비리 의혹에 놓였던 임직원 23명의 현재 상황에 대해 취재했다. 그 결과, 퇴사자를 제외한 전원이 KFA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748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