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벌써부터 내년 여름 이적시장의 영입리스트를 작성하려고 한다.
그들은 라치오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스카우팅중이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야야 투레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굳이 투레의 대체자로서가 아니라도, 내년이면 페르난지뉴의 나이도 30대 초반을 넘어서게 되니(현재 만 32세) 맨시티의 3선 보강은 필수적이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22세의 중앙 미드필더로 세르비아 U-21 대표팀에서 활약했었다.
그는 지난 시즌 4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일각에서는 지난 시즌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유벤투스 시절 폴 포그바를 보는 듯 하다는 의견도 있다.
아직까지는 맨시티가 밀린코비치-사비치의 경기를 모니터링 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만약 그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티가 그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