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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e] 다닐루 : 레알에서 시티로 이적한 이유,펩과의 관계,셀레상

  • 난기류
  • 조회 416
  • 2017.09.19

닐멘.jpg [esporte] 다닐루 : 레알에서 시티로 이적한 이유,펩과의 관계,셀레상


https://esporte.uol.com.br/futebol/ultimas-noticias/2017/09/18/legiao-brasileira-coloca-ate-guardiola-para-sambar-no-manchester-city.htm




시티 선수단에서 브라질리언들은 총 4명(에데르손, 다닐루, 페르난지뉴, 제주스)으로 수에서 오직 영국 선수들(워커, 스톤스, 스털링, 토신, 델프)에게만 뒤쳐져있다. 이 중 다닐루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시티에 합류했지만 이미 팀에 다재다능함을 제공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기쁘게 하고있다. 그는 주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외에 왼쪽 풀백 그리고 백쓰리의 센터백으로도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 선수들에 대한 펩의 흥은 다닐루의 다재다능함, 에데르손의 수비/선방능력, 페르난지뉴의 리드 그리고 제주스의 득점을 넘어선다. 카나리아 군단은 시티의 무대 뒤편에서도 힘을 복돋우고 있다. 다닐루는 구단 트레이닝 센터인 CFA에서 진행된 UOL Esporte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선수 중 누가 라커룸에서 가장 붙임성있고, 왜 레알을 떠나 시티행에 동의했는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금요일, 다닐루는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처음으로 티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선발명단은 10월 5일과 10일 각각 라 파즈와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칠레전에 출전할 선수들을 포함하고있다. 다닐루는 둥가 감독이 재직 중이던 15년 9월 미국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경기 이 후 국대에 차출된적이 없었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성취를 이룩한 뒤의 동기부여


- 축구와 모든 것을 승리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동기부여는 매일 매일됩니다. 훈련에 나설때 저는 이미 따낸 트로피들에 대해 생각하지않습니다. 훈련을 받고싶게 만드는 주말 경기들에 대해 생각하죠. 저는 라리가에 있을 때 프리미어리그를 보았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목표를 가지고있기에 올시즌 저는 매우 겸허한 자세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를 떠난 것


- 쉬운 결정은 아니였습니다. 이적에 대해 여러 달 동안 고심했습니다. 저는 항상 저를 정말 원하고 감독과 보드진이 저에게 기꺼이 베팅할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할 것임을 확실히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계획과 시설은 이적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승승장구하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은 쉽지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는 제가 시티에서 동기를 얻고 편안함을 느끼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수한 스쿼드의 영향이 있었구요. 그리고 시티의 시설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최고 중 하나죠. 저는 감히 레알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펩과의 결정적인 대화


-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가 레알과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을 때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틀 안에 구단은 모든 것을 잘 성사시켰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저는 이미 지단 감독에게 어떤 흥미로운 오퍼가 있다면 수락할 것이라고 말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마지막날까지 저를 레알에 잔류시키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제게 많은 자신감을 심어주고 기회를 준, 제 커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감독입니다. 하지만 저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플레이하는 방식, 볼을 소유하고 라인을 올린채 상대를 압박하는, 때문에 항상 그의 팬이였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은 저를 황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저에게 연락해 그가 구상하는 팀에 제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 말한 순간은 이적에 핵심적인 순간이였습니다. 저를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하겠다는 점도 끌렸습니다. 항상 저의 다재다능함을 활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펩까지 매료시킨 Grupo Revelacao(브라질 밴드)


- 브라질 선수들은 어떠한 환경에도 매우 빨리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스는 영어를 못하지만 포르투갈어로 모두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라커룸의 분위기를 업시키고 주변을 밝게 만드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가장 유명한 브라질 노래는 Revelacao의 'Ta escrito'입니다. '고개를 들고 발을 들여놔. 그것은 그 곳에 있을거야.'와 같은 노래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른 문화와 그가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했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가 정말 우리의 문화를 좋아한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한번은 쉬는 날이였는데 그가 '몸에서 카이피리냐(브라질 국민 칵테일)를 빼내기 위해 뛴다.' 라고 농담한 적도 있습니다.



▶ 디테일에 대한 펩의 집착


-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가끔 그는 15분 짜리 영상을 위한 미팅에서 수 많은 것을 기억해내고 수 많은 정보를 내놓기때문에 40분을 소요합니다. 그는 당신에게 정보 폭탄을 날릴 것이며 40분으로 예정된 트레이닝은 1시간 반을 넘기고 맙니다.


다닐루2.jpg [esporte] 다닐루 : 레알에서 시티로 이적한 이유,펩과의 관계,셀레상



▶ 시티에서 존경받는 페르난지뉴, 하지만 미네이랑 비극의 주역이였다는 비판에 대해


- 그 경기는 분명 그와 그 경기에서 뛰었던 선수들 모두에게 영원히 꼬리표처럼 따나다닐 것입니다. 비록 항상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마누 메네지스 감독시절의 그 경기를 지켜봤고 비극의 일부였던 저도 그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 당시의 모습을 능가했고 그의 퍼포먼스에 어떠한 해도 끼치지 못할 것입니다.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할뿐 그를 방해할 순 없을 것입니다.


그는 산토스시절부터 네이마르를 봐왔고 이제는 제주스의 성장과 함께하고 있다.


- 훈련과 경기를 통해 봐온 네이마르는 비교불가입니다. 그는 훨씬 높은 레벨에 올라있으며 현시대 최고 중 한명이며 언젠가는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 네이마르는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그는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이자 좋은 선수입니다.



▶ 셀레상


-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이 끝날 무렵 티테 감독, 에두 단장으로부터 긍정적인 연락을 받았고 프리시즌을 셀레상의 피지컬코치인 파비우와 함께 보냈습니다. 그 전에 이미 티테 감독이 인터뷰에서 제 경기를 지켜보고있다고 말해줘서 기뻤습니다.



▶ 셀레상에 시티 선수 모두가 선발된 것


- 저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있음과 동시에 매우 편안해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카세미루나 마르셀루 같이 말이죠. 이는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은 이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 카세미루의 성장을 예시로 들다


- 제 생각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않는다면 카세미루는 월드컵 닥주전입니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그처럼 플레이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없습니다. 보통 우리는 다른 국가에 있지만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최고의 레벨에 오르는 것과 공간을 지배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비슷합니다. 그는 현재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에 자격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카세미루가 얼만큼 열심히 노력하는지 짐작도 못할 것입니다. 그의 홈 짐은 웬만한 구단 시설보다 좋아요(웃음). 열심히 훈련하고 열심히 뛰었던 그가 성장한 것처럼 저 또한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입니다.



닐ㅡㅡㅡㅡㅡㅡㅡ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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