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레이커스, 앤드류 보거트 영입하며 골밑 보강 ..

  • 작성자: 곰시누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575
  • 2017.09.20

     



[점프볼=이건희 기자] LA레이커스가 앤드류 보거트(32, 213cm)를 영입하며 골밑에 무게감을 더했다. 「버티컬(Vertical)」지는 19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1년 230만 달러에 보거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2005년 NBA 1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된 보거트는 2014-2015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주전센터로 뛰며 첫 우승을 맛본 바 있다. 센터이면서도 부드러운 패스센스와 높은 바스켓IQ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2016-2017시즌은 일이 잘 안 풀렸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새 둥지를 튼 그는 8.4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공격에서는 기여도가 낮았다. 결국 널렌스 노엘(23, 211cm)과 트레이드 되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 됐으나, 젊은 선수들 위주로 나가고자 했던 팀 정책과는 맞지 않았던 탓에 곧장 바이아웃 됐다. 당시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23, 213cm)와 자릴 오카포(21, 211cm), 다리오 사리치(23, 208cm) 등 젊고 훌륭한 빅맨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팀을 떠난 보거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하며 다시 한 번 우승을 맛보는 듯 했다. 그러나 부상 악령이 한 번 더 보거트를 쓰러뜨렸다.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지 58초 만에 왼쪽 정강이뼈 골절로 시즌아웃 된 것이다.

레이커스에 합류한 현재 보거트는 건강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거트는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괜찮은 기량을 보여온 센터다. 여름동안 보강한 브룩 로페즈(29, 213cm)와는 정반대 성향이기에 레이커스 로스터 운영에 탄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 감독 루크 월튼이 골든스테이트 시절 코치-선수 관계로 해오면서 그의 장단점을 잘 아는 만큼, 활용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보거트가 2017-2018시즌 레이커스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4810 대전은 야구의 도시, 또 매진됐다…한화 10G… 04.20 76 0 0
194809 "성실한 심판 안타깝다" 28년 베테랑 심판,… 04.20 51 0 0
194808 "韓ABS, 전세계가 관심가진다"그만큼 중요했… 04.20 75 0 0
194807 “나만 욕해, 내 가족 말고!” 바르샤DF, … 04.20 68 0 0
194806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04.20 62 0 0
194805 월드컵 못 가는 중국 축구, 올림픽 출전도 어… 04.20 106 0 0
194804 '난놈'신태용의 자신감,호주 꺾은후 '"한-일… 04.20 68 0 0
194803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04.20 41 0 0
194802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04.20 75 0 0
194801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04.20 55 0 0
194800 2002년부터 현재까지 WWE 양대 브랜드 태… 04.20 62 0 0
194799 프로야구 시구,시타하러 왔다가 혼절한 여자아이… 04.20 68 0 0
194798 KBO, '오심 은폐' 심판진 중징계‥심판 팀… 04.20 67 0 0
194797 WWE 스맥다운 브랜드 태그팀 챔피언십 명칭 … 04.20 59 0 0
194796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04.20 70 0 0
194795 240419 WWE 스맥다운 주요사건(실시간)… 04.20 60 0 0
194794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시즌 종료 후 AC밀… 04.20 61 0 0
194793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 U… 04.20 50 0 0
194792 바이에른 뮌헨, 진짜 계획은 뭘까 "지네딘 지… 04.20 56 0 0
194791 김민재 날벼락!…뮌헨 새 감독 지단 유력 "수… 04.20 80 0 0
194790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04.20 72 0 0
194789 이영준 멀티골…한국, 중국 2-0 격파…U23… 04.20 63 0 0
194788 '이영준 멀티골' 한국, 중국에 '공한증' 또… 04.20 52 0 0
194787 ‘폴란드전 쐐기골’ 故유상철 묘 찾은 히딩크 … 04.19 60 0 0
194786 KIA는 단독 1위를 내줄 생각이 없습니다→한… 04.19 6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