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스포츠월드] [권영준의 독한S다이어리] ①‘역대급’ 경기, ‘역대급’으로 만든 주심 ‘경기 운용’

  • 작성자: 김산수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729
  • 국내기사
  • 2017.09.21

3.jpg [스포츠월드] [권영준의 독한S다이어리] ①‘역대급’ 경기, ‘역대급’으로 만든 주심 ‘경기 운용’


논란의 장면을 살펴보자. 첫 장면은 전반 7분에 나왔다. 수원 고승범이 제주 오반석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깊숙하게 발을 밀어 넣었다. 이 장면을 살펴보면 공은 이미 오반석의 발을 떠난 이후 고승범의 발바닥이 발목을 덮쳤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이후 VAR(비디오 판독)까지 진행했다. 충분히 다이렉트 퇴장도 줄 수 있는 위험한 태클이었지만, 원심을 유지했다. 


1.jpg [스포츠월드] [권영준의 독한S다이어리] ①‘역대급’ 경기, ‘역대급’으로 만든 주심 ‘경기 운용’

2.jpg [스포츠월드] [권영준의 독한S다이어리] ①‘역대급’ 경기, ‘역대급’으로 만든 주심 ‘경기 운용’
4.jpg [스포츠월드] [권영준의 독한S다이어리] ①‘역대급’ 경기, ‘역대급’으로 만든 주심 ‘경기 운용’

 정운의 핸들링의 경우 VAR 판독 범위에 적용이 된다. 이에 본부석에서 VAR 사인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주심은 자신이 확실히 봤다는 제스처와 함께 VAR을 자체적으로 잘랐다. 그런데 중계방송 느린 화면으로 확인할 결과 정운의 팔이 공에 맞아 덜렁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VAR 판독을 진행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이를 묵살했다.

골키퍼 김호준의 위치도 역시 상당히 모호했다. 그가 공을 잡을 당시 두 발 모두 페널티박스를 벗어났는데, 이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공의 위치이다. 김호준의 왼발은 페널티박스에서 어깨너비보다 2배 이상 벗어났다. 이 상황에서 양손으로 공을 잡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골키퍼의 팔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왼손을 쭉뻗은 상태에서 오른손을 쭉뻗어 공을 함께 잡았을 때 공의 위치는 어깨너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전반 막판에는 명확한 오심이 나왔다. 박기동이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제주 수비수 알렉스가 박기동의 끌어안아 유니폼을 잡았다. 이에 박기동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후반 22분에도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나왔다. 수원 수비수 매튜가 공을 걷어내는 순간 윤빛가람이 태클을 시도했다. 이 태클은 매튜를 직접 가격하진 않았다. 하지만 윤빛가람의 발은 배튜의 무릎 바로 밑 정강이를 향했고, 발바닥도 들려있었다. 이 높이라면 위험한 태클로 간주해야 한다. 그러나 주심은 이를 묵인했다. 오히려 이후 윤빛가람의 진로를 가로막은 김종우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96&aid=0000458521&redirect=true



어이 어이~ 본부석~ 나 심판님이 정확히 봤으니 VAR 따윈 넣어두라구~!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4835 ‘베츠-오타니-프리먼 4안타 8볼넷’ 다저스,… 04.21 46 0 0
194834 TNA 리벨리온 2024 실시간 결과 … 04.21 61 0 0
194833 ‘철기둥이 돌아왔다! 김민재 59분 철벽 수비… 04.21 55 0 0
194832 ‘UCL 경쟁’ 비상 걸렸다...갈 길 바쁜 … 04.21 70 0 0
194831 이정후가 역사를 씁니다…첫 타석부터 리드오프 … 04.21 33 0 0
194830   정후리 시즌 2호 리드오프 홈런! 04.21 37 0 0
194829 "토트넘 챔스 왜 가려고 하니? PL 5위가 … 04.21 52 0 0
194828 ‘84분 실바 결승골!’ 맨시티, 첼시 1-0… 04.21 66 0 0
194827 '식을 줄 모르는 인기' 한화, 홈 11경기 … 04.20 73 0 0
194826 삼성 '최강 불펜' 풀가동, 원태인 승리 지켰… 04.20 89 0 0
194825 네일은 오늘도 아트였고 1위 KIA는 오늘도 … 04.20 75 0 0
194824 4/20 2024 K리그1 & 2 경기… 04.20 55 0 0
194823 맨시티는 펩 감독이 없는 미래를 준비 중 … 04.20 72 0 0
194822  이게 쓰리피트 아웃이 아니라고?? 04.20 82 0 0
194821  역대급 이변 터진 바둑계 04.20 63 0 0
194820 KBO 오심 은폐 파문…결국 심판 '해고' (… 04.20 75 0 0
194819 프로야구 1위 KIA, 관중몰이…올해 100만… 04.20 50 0 0
194818 프로야구 잠실·인천·부산 경기 비로 취소…21… 04.20 60 0 0
194817 ‘잉그럼 24점’ 뉴올리언스 NBA PO행…동… 04.20 54 0 0
194816 오재원 대리 처방 '현역 선수' 정황에도 K… 04.20 85 0 0
194815 "손흥민이 뒷공간 침투는 가장 뛰어났지" 케인… 04.20 69 0 0
194814   플인토 결정전 하이라이트, 플옵시드 04.20 58 0 0
194813   에릭손감독 췌장암 말기 04.20 56 0 0
194812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LB 두 번째 결장…휴… 04.20 64 0 0
194811 오타니의 5G 연속 안타 행진, 팀 패배는 못… 04.20 6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3.149.252.37'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