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 이전의 1,2,3 펀치 , 커쇼, 그레인키, 현진이 이렇게 3인방 오프 할시
거의 어렵다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이들 없이도 5연승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넹.
현진이 자리도 점점 희박해 지는 듯...
LA 다저스 선수단. /AFPBBNews=뉴스1 |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메이저리그의 최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포함, 사실상 선발투수진 전체가 부상자명단(DL)에 둥지를 틀다시피 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LA 다저스는 ‘가을야구’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산하 마이너 팀들에서 선발투수를 ‘빌려 와’ 경기에 내보내고 있는 처지지만 신기하게도 팀은 계속 이기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특히 놀라운 것은 마지막 4게임의 승리투수가 모두 선발로 나섰던 루키들(호세 데 레온,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브락 스튜어트)이었다는 사실이다. 일라이어스 스포츠뷰로에 따르면 다저스 역사에서 루키투수들이 4연승을 거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2012년 9월2~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이후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다저스는 마지막 11경기 가운데 9경기에서 루키가 선발로 등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