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금요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전술에 대해 변호를 했지만, BBC Radio Four에 출연한 에릭 칸토나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적인 방법으로 경기하고 있고, 이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체성이 아니야."
펩이 감독을 맡는 편이 더 좋냐고 묻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기가 바르셀로나같은 곳이야. 나도 무리뉴 좋아해. 카리스마도 좋아하고, 아주 영리하면서 자기한테 쏟아지는 모든 압박감을 견뎌내고 있지. 예전에 무리뉴가 맨유에 왔을 때도 무리뉴 좋아한다고 말했었어. 그리고 난 과르디올라도 좋아해."
"둘 다 대단하지만, 나는 좀 더 창조적일 때엔 공격 축구를 더 좋아해. 이 공격 축구는 내 선수 생활 내내 해보려고 노력해왔던 방식이거든."
"맨유는 내 클럽이야. 맨유는 내 클럽 그 이상인 내 피같은 곳이지. 하지만 지금 경기를 본다면, 나는 좀 더 창조적인 경기를 보고 싶어해."
"바르셀로나나 지단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 말야. 여긴 모드리치나 크로스같이 팀의 두뇌를 맡는 선수들이 있는 곳이지."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cantona-criticises-mourinhos-defensive-tactics-its-not-man/1oz4h5a1v37yt1lq94x5hsdy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