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07137
마침내 칠레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0)가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미국 인터넷 미디어 ESPN FC는 자체 취재를 통해 산체스가 맨유의 훈련장에 도착해 입단 최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아스널은 산체스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트레이드에 대해 20일 토요일 합의했다. 산체스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일요일에 맨체스터에 도착, 캐링턴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계약 기간은 당초 알려진대로 4년 6개월이다.
산체스는 캐링턴에 도착했으나 맨유의 팀 동료들과 만나지는 못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번리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이틀 간 선수단에 휴식을 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산체스는 맨유 입단 계약을 마무리해도 현지 시간으로 23일 화요일에 첫 훈련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