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단장 몬치는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할 뻔했다고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제안을 고려해보지 않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에메르손 팔미에리와 제코에 대한 협상은 1월 이적시장의 대부분을 소비했고, 클럽과 그 팬들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몬치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에메르손에 대한 건으로 첼시와 대화를 시작했고, 그 이후에 제코의 이름이 협상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제안을 보냈고 우리는 새로운 조건으로 회신을 했습니다. 첼시가 우리의 요구를 전혀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클럽도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선수를 파는 것을 원치 않지만, 경제적으로 묵직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것에 대해 평가해보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분명 제코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뻔했고, 그게 지루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분명 팬들이 즉시 들고 일어았을 거예요."

"우리는 패트릭 쉬크와 그레구아르 데프렐을 믿고 있지만, 만약 제코가 떠났다면 100% 다른 공격수를 영입했을 겁니다."

"지루 이외에 미치 밧슈아이라는 대안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쉬크가 비쌌다고 얘기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6m밖에 지불하지 않았고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쉬크는 공격수 뿐만 아니라 윙으로도 뛸 수 있습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17203/giroud-if-dzeko-left-r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