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어렵고 힘든 선수들이 날 보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K리그1(클래식)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요. 축구 팬들에게 수비수 박지수를 각인시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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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지난해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 인천을 만나면 더 분발할 거다. 골 넣으면 세리머니도 하고 싶다. 인천에 있을 때 못한 것도 있지만 아예 기회를 못 받았다. 3명이 운동할 때도 있었다. 돌아보면 그때가 터닝 포인트지만 상대팀으로 내 가치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