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FC 김태륭 단장, “그동안 마리우 레모스 감독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NT FC 모든 구성원들이 진심을 다해, 응원 메시지를 보냅니다."
‘재기 전문 독립 구단’ TNT FC를 이끌던 마리우 레모스 감독이 방글라데시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의 감독직을 역임했던 앤드류 오드를 도와 방글라데시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 것. TNT FC에서의 활약상을 유심히 지켜보던 방글라데시 축구 협회 측에서 발 빠른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는 것이 후문.
분명 마리우 레모스의 이탈은 TNT FC에게도 아쉬운 소식이다. 하지만 TNT FC의 김태륭 단장은 마리우 레모스의 발목을 잡지 않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TNT FC의 운영 철학이자, 클럽이 정한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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