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수스 나바스는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추가적인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다.

나바스는 지난 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세비야로 돌아가기 전까지 맨시티에서 4년을 보내며 리그 우승과, 2번의 리그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는 무리뉴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맨유와의 경기에서 맨유를 이긴다면 다시 한번 시티팬들에게 축하받을 것이라고 알고있다.

나바스 :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과소평가하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잘하고 있고,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상태이죠. (맨유와의 경기는) 어려운 경기겠지만, 맨유를 이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꺼에요."

나바스는 세비야로 돌아간 이후, 코파 델 레이 결승과 챔피언스 리그 16강, 그리고 리그 5위에 오를수 있게 큰 기여를 했다.

또 그는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과르디올라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해 팀을 떠났다는 것에 대해 후회는 없는듯 했다.

나바스 : "잉글랜드에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고, 많은 걸 배웠지만 지금 나는 세비야에 소속 되어있어요. 저희는 코파 델 레이 결승에도 올랐고, 챔피언스 리그 16강에도 올라있으며 리그에서도 잘하고 있죠. 맨시티도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있고 제가 맨시티에 있을 때 저는 팬들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만약 세비야가 맨유를 이긴다면 나바스는 시티팬들에게 더 따뜻한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원문기사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esus-navas-warns-man-united-12047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