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24)의 높은 이적료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것에 불쾌한 심기를 내비쳤다.
맨유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1억 500만 유로(약 1,39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그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단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동의할 수 없단 입장이다.
무리뉴 감독은 2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적료에 따라) 선수의 책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운을 떼면서 "선수들은 모두 동일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나이 또는 급여, 이적료에 따라 선수를 바라보지 않는다. 그것은 불공평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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