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7415
수원은 경기 초반 세트피스서 염기훈의 날카로운 왼발로 상대를 위협했다. 하지만 첫 골은 가시마에서 터졌다. 전반 8분 수원의 페널티박스 오른쪽이 상대 패스 플레이에 무너졌고 그대로 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만회골을 위해 애를 썼다. 볼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며 공격 빈도를 높여나갔다. 전반 23분 균형을 맞출 기회가 찾아왔다. 바그닝요가 상대 미드필더 레오 실바에게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데얀이 나섰다. 데얀은 앞선 ACL 플레이오프와 시드니FC 원정서 모두 골맛을 보며 감각이 날카로운 상태라 동점고를 기대했다. 그러나 데얀의 슈팅을 권순태 골키퍼가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실축했다.
수원은 만회골을 위해 애를 썼다. 볼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며 공격 빈도를 높여나갔다. 전반 23분 균형을 맞출 기회가 찾아왔다. 바그닝요가 상대 미드필더 레오 실바에게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데얀이 나섰다. 데얀은 앞선 ACL 플레이오프와 시드니FC 원정서 모두 골맛을 보며 감각이 날카로운 상태라 동점고를 기대했다. 그러나 데얀의 슈팅을 권순태 골키퍼가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실축했다.
수원은 후반 14분 상대에 추가골까지 내줬다. 상대 측면 크로스에 문전의 공격수를 놓쳤고 무에게 재차 실점하며 0-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다급해진 수원은 김은선과 임상협을 투입하면서 포백으로 변화를 줬다. 다시 공세를 편 수원은 후반 중반 데얀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왔지만 슈팅이 다시 권순태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다급해진 수원은 김은선과 임상협을 투입하면서 포백으로 변화를 줬다. 다시 공세를 편 수원은 후반 중반 데얀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왔지만 슈팅이 다시 권순태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다행히 격차가 벌어지지 않은 가운데 수원은 후반 44분 크리스토밤이 만회골을 뽑아내며 마지막까지 추격 속도를 높였다. 그러나 동점골을 뽑아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1-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