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리그 상위권팀 또는 강등권팀과의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문제인게 상위권들은 당연히 챔스권을 위해서 죽기살기로 뛸테고
강등권팀들은 확정나기전까지 죽기살기로 잔류하려고 뛸게 뻔한 상황
한경기 한경기가 살얼음판 일정인대
세비야 원정길에서 가용할수 있는 인원중 최선의 선택으로 가용했음에도
전반과 교체전까지 후반 운영은 비기면 다행인 운영..
교체후에 전술적으로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롱볼로 복불복 놀이..
물론 홈에서 강한편이니 8강행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지만
현재 챔스 16강전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클럽들 모두 1차전에서
빡시게 뛰어 대부분 2차전 쉽게 갈수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1군가용하고서 비기는 상황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세비야가 저렇게 결정력이 딸리는걸 확인했으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멤버 교체하고 공격 맞불놔서 세비야 뒷공간을 노리던가..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만들면서 1군선수들 체력 다빼고
부상의 여파가 남아있던 에레라는 아웃에 똑같이 잔부상을 가지고 뛰는 마티치는 풀타임..
무리뉴는 현대축구와 점점 멀어지는 감독이 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