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과 경쟁력이 우선' 잉글랜드 2~4부 리그, 주전급 선수 대거 제외하는 구단 제재한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 시즌부터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리그 원(3부), 리그 투(4부)를 구성하는 총 72개 구단은 3월 네 번째 목요일 이후부터는 매 경기 선수 명단(선발 명단 11명과 대기 명단 7명)에는 앞선 경기 명단에 오른 18명 중 최소 10명이 포함돼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오른 허더스필드를 중심으로 불거진 논란 탓에 생겼다. 허더스필드는 작년 5월 승격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버밍엄 시티 원정에서 주전급 선수를 대거 제외한 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