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눈팅만 하는데 한번 써볼랍니다.
9살 축구하는 남자애가 있는 미국에 사는 아재입니다.
오늘 새벽에 경기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들이 많네요.
루카스하고 라멜라말이죠.
물론 열심히 뛰어주고 공수가담 많이하면 팀입장에서도 감독입장에서도 기특하겠죠.
하지만 팀이 죽쟎아요?
2부리그 강등권에 간닥간닥하는 팀이니 이정도지 10위권안에드는 팀하고 경기에서도 이러면...
손흥민 팬입장으로 괘씸한건 쩨껴주고라도 어디서 그런 마인드로 경기를 하는지.
저희애가 얼만전에 지역 클럽도 들어가고 동네 축구센터에서 연습겸 풋살리그도 참여하고있는데
같은팀에 이런애가 하나있죠. 아니 걔 브라더까지 둘입니다.
하나는 클럽에서 뛰는데 천방지축입니다.
일년전에 클럽에 들어간걸로 아는데 그동안 멀 배웠는지, 어떻게 트레이닝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패스는 거의 전무하고 대부분 개인기, 돌파, ?㈏隔풩玲?
게다가 공격, 수비 않끼는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매 게임을혼자서 볼잡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있거든요. 그속에서도 저희애는 골은 넣더군요.
저희애 연습겸, 볼감각 올려주려고 시작했는데 저는 매 게임 부글부글 끓으면서 관람하고요.
지금껏 축구무뢰한인 애들 부모나 코치가 잘한다고 오냐해주니까 그렇게 버릇을 들인건지.
그런데 몇일전 완전히 깨졌어요.
여자애들한데. 완전희 패싱, 드리볼, 압박, 가로채기, ?? 완벽, 완벽한 여자애들이었습니다.
그천방치축 애들이 자리만 지키고 패싱 축구만 좀 했으면 20대2는 않됐을겁니다.
지는거 괜챦습니다. 이제 어린애들 축구고. 그냥 풋살입니다.
하지만 축구하는 재미를 빼았는짓은 하지말아야죠.
코치나 부모가 자기애들이 머하는지 실력이 어떤지는 알아야 됩니다. 더구나 한참전에 클럽에서 뛴애들인데.
걔들 부모는 뭐가 좋은지 매 게임마다 전화기 들이대고 비디오찍는데 이젠 한심합니다.
팀플레이를 못하는 축구선수가 무슨 축구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