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스케스 대표팀 발탁 소식에 기뻤다. 그는 대표팀 선택 받을 가치가 있다”라고 자신의 일처럼 좋아했다.
바스케스는 3월 A매치 데이에 나설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올 시즌 현재까지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 7골 13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을 골고루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지난 23라운드부터 알라베스와의 25라운드까지 4경기 동안 연속 공격포인트(2골 5도움)를 달성했다. 그만큼 바스케스의 활약이 레알의 상승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단 감독도 바스케스의 활약을 강조하며, 칭찬하기에 바빴다. 그는 “바스케스는 항상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경기 마다 150%를 쏟아 붓는다. 바스케스의 현재 모습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