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간스포츠>는 대한축구협회에 관한 일련의 기사를 시리즈 형식으로 내보낸 바 있습니다. 해당 기사의 대부분은 대한축구협회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3월 15일자 "축구협회는 K리그 잘되는 꼴 못 본다" 제목의 기사는 도를 넘어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저희 대한축구협회는 판단했습니다.
이에 관련 기사 중 주요 내용에 대해 반박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일간스포츠>에는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필요시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직 K리그 종사자 A씨와 B씨의 입을 빌려 협회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간스포츠>는 두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만 전할 뿐, 이에 대한 협회나 프로연맹의 의견은 전혀 묻지도 않았고 당연히 기사화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폭로성 기사를 쓸 경우, 사건 당사자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은 언론 보도에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일간스포츠>는 이 당연한 과정을 무시하면서, 오로지 ‘협회는 K리그를 무시한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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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후론 기사 내용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에서)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