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로호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영입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의 첫 반응은, "ㅅㅂ 안 돼!!" 였다고 한다.
로호는 칠레, 그리고 아스날과 경기를 할 때마다 수년간 산체스와 언쟁을 벌여왔다.
그는 산체스와의 좋지 않은 관계가 같은 클럽에서 뛸 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두려웠다고 한다.
"알렉시스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우린 피치 위에서 그리 좋은 관계가 아니었어요."
"국가대표 경기나 클럽 경기일 때나 그를 상대할 때면, 난 그를 걷어찼고 그 또한 마찬가지였죠."
"그 외에도 그를 모욕하기도 했고, 그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그가 맨유에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 'ㅅㅂ;; 산체스랑 동료가 될 줄이야;;' 라고 말했죠."
무리뉴조차 그들의 관계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지만, 로호에게 그를 영입하다는 소식을 재치있게 전해줬다고 한다.
"우리가 두바이에 있었을 때, 알렉시스의 이적은 진행됐어요. 난 의자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무리뉴가 오더니 내 어깨를 쳤죠."
"무리뉴는 '우린 알렉시스를 영입할 거야. 내일 훈련장에서 보고 걷어차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더니 웃겨 죽더군요."
http://www.goal.com/en/news/marcos-rojos-initial-reaction-to-man-utd-signing-alexis/1o0u8f5jyxvcx16phucgsuo3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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