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키퍼 줄리오 세자르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 결승전(스페인 vs 브라질) 후 무리뉴에게서 메시지를 받았다.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세자르는 카시야스에게 응원의 제스처를 보였는데 그때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무리뉴가 그를 후보로 강등시켰기 때문이다.
세자르가 그 대회 최고 골키퍼로 트로피를 들 때, 그는 카시야스에게 그가 해온 모든것에 대해 기념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싶었으나 셀레브레이션이 끝나고 그는 검열에 부딪히게 됐다.
"제가 드레싱룸에 가니까 주제로부터 메시지가 와있더군요. 그는 레알에서 카시야스와 문제가 있었는데 메시지에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너는 미쳤어. 카시야스가 네 셔츠를 입어야 돼. 네가 아니라.'"
"그리고는 주제는 이렇게 말했어요 '네가 한팔로 막아도 카시야스보다 나아'"
세자르와 무리뉴는 인테르에서 함께했다.
게임 후 세자르는 카시야스와 만날 수 있었고 이렇게 조언해줬다.
"저는 이케르에게 무리뉴는 어려운 사람이지만 피하지 말라고 말해줬어요"
"무리뉴는 선수들과 직접 맞서는 걸 선호하는 감독이에요. 특히 그가 이끄는 팀내에서 스타라고 여겨지는 선수들과요"
(의역, 오역 주의)
http://as.com/futbol/2018/04/19/internacional/1524116311_4343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