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까지 3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모든 대회 통틀어 41골을 기록하며 리버풀 125년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 시즌 40골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클롭은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라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에 기쁨을 나타내며 축하를 보냈다.
“축구에서 개인 상을 수상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그의 감독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가져서 정말 행복하다”
“이 상은 잉글랜드의 모든 팀들의 다른 선수들로부터 투표를 받는다. 엄청난 영광이다. 살라는 정말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 그리고 그의 가족 역시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
“리버풀 가족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낸다. 지금까지 (살라는)환상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그러나, 아직 몇 야드를 더 나아가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살라는 1993/1994 시즌 뉴캐슬의 앤디 콜과 1994/1995 시즌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가 세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34골)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