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헨더슨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경기 중 하나가 될 경기, 바로 내일 있을 로마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을 준
비하고 있다.
또한 주장은 위르겐 클롭의 팀을 결승전으로 올려놓기 위해서, 화요일 안필드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강한 결
심을 보였다.
헨더슨은 이번 시즌 전까지 6시즌을 리버풀에 있으면서 겨우 5번 밖에 유럽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14-15시즌에
왔던 챔피언스 리그 기회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었다.
그렇기에, 내일 있을 경기는 이 미드필더에게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는 이를 실망속에서 끝내고 싶
어하지 않는다.
"제 커리어에서 가장 큰 경기 중 하나일 겁니다. 제일 큰 경기는 아닐거에요. 사실 안필드에서의 챔피언스 리그 4강 경기, 그
저 그 뿐입니다. 그보다 더 큰 경기는 아니에요."
"정말 대단한 밤이 될 것이고, 경기 이후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물론 결과도 마찬가지지만요."
"우리에게 큰 경기가 될 테지만, 다음 몇 년간 있을 수많은 큰 경기 중 첫 번째이기를 바랍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8강 1차전에서 3골을 앞서나갔었다. 여기에는 안필드에 있는 팬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헨더슨은 이번 로마전에도 그때와 같은 홈 팬들의 서포터를 기대하고 있다.
"안필드의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가 뛰는 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입니다. 정말 믿기 힘든 분위기가 될 거에요."
"안필드에서 출전한다면 팬들이 만드는 특별한 분위기를 맛보게 될 겁니다. 이 분위기가 우리를 더욱 뛰게 만들죠."
지금까지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헨더슨은 이 기세가 앞으로 있을 경기에 반드시 필요
한 어드벤티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헨더슨은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의 팀과의 경기가 8강에서 맞붙었던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 맨시티와 같이 힘든 시험
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실 똑같은 방식으로 두 경기를 대비해야 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경기 모두 축구 경기이며, 가서 두 팀 모두를 이겨야 한다는 것이 같다는 거에요. 물론 둘 다 매
우 좋은 팀이며, 그렇기에 이기기 힘들다는 것도 같습니다."
"그저 경기에 나가서, 자기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며 첫 경기를 이끌고, 다음 있을 2차전에 집
중해야 합니다."
"로마는 다른 팀이며, 다른 선수들을 가지고, 다른 감독과 함께, 다른 전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색다른 문제들
을 내놓을 겁니다."
"우리는 그들을 확실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그들에게 문제들을 내놓아야 해요. 저는 우리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그런다면, 로마 원정으로 갈 때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될 거에요."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99189-jordan-henderson-exclusive-liverpool-fc-roma-champions-league
http://cafe.naver.com/ynwa/17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