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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퍼기가 베컴대신 7번을 주려했던 선수

  • 작성자: aud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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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8.04.24
[미러] 퍼기가 베컴대신 7번을 주려했던 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7번의 셔츠는 더이상 잘 어울릴수 없는 조합이었는데 - 마치 빵과 버터 또는 우유와 홍차, 머릿고기와 새우젓처럼.

퍼거슨과 베컴의 마무리는 아쉽게 끝난 바 있다.


로이 킨에 따르면, 퍼거슨은 이전에 24, 15 그리고 28번을 달았던 베컴 대신 자신이 그 번호를 달기를 원했다고 한다.


당시 맨유의 7번은 칸토나가 떠난 뒤 비어있는 상태였다. 로이 킨은 칸토나에게 주장직은 물려받은 상태였지만 번호까지 받는것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2015년 자신의 자서전, The Second Half 에서 킨은,

"캡틴이 되는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등번호또한 중요성을 띌 수 있는데, 맨유에선 7번이 그런 아이콘과 같은 번호였다.


칸토나가 떠난 뒤 누가 다음 주장이 될 지에 대해서 토론이 있었다. 그 점에 대해선 안심하고 있었지만, 칸토나가 남겨둔 번호도 있었는데 그게 바로 7번이었다.


브라이언 롭슨이 칸토나 이전에 달았던 번호이자, 그 전엔 조지 베스트가 달았다.


감독은 나를 사무실로 불렀고 내가 '7번'을 달고 뛰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난 대답했다, '아뇨, 관심 없어요.'


그러자 그가 말하길, 

"나도 씨발 베컴이 7번 달고싶어할거 아는데 걔 주기 싫다고."


기싸움같은거였다.


Roy-Keane-footballer.jpg [미러] 퍼기가 베컴대신 7번을 주려했던 선수
난 클럽과 계약했을때부터 16번이었고 16번을 달고 뛰는게 편안했다. 1-11번보다 밖에 있는 번호를 달고 뛰는게 긴장을 늦추지 않게해줬고, 내가 7번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답했다

"베컴한테 주세요."


베컴이 7번을 가져갔고, 그건 아주 잘 어울렸다. 칸토나가 그랬고 베컴 다음으로 왔던 호날두가 그랬듯이."


West-Ham-United-v-Manchester-United-Football.jpg [미러] 퍼기가 베컴대신 7번을 주려했던 선수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who-alex-ferguson-wanted-no7-1241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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