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룡 대표의 ‘충신’인 A부단장의 갑질도 논란의 대상이다.
A부단장은 원래 지방 모구단 홍보팀장으로 재직하다가 조태룡 대표의 부름을 받고 강원으로 옮겼다.
승격 파티에서 직원에게 술병 던진 A부단장
이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한 한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 저것 많이 날아다녔어요.
승격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모멸감을 느꼈죠.”
도 넘은 A의 갑질, 누구도 제지하지 못했다
또 다른 한 직원은 “새벽 두 시에 강릉에 도착했는데 빨리 나와 보라고 해서 부랴부랴 나갔더니
‘나 좀 집에 데려다 달라’며 기사노릇을 시켰다”는 말도 했다.
이뿐 아니다. A부단장은 평소 남자 직원들에게 예비군 훈련도 가지 못하게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