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응원하고 있는 치로 임모빌레는 "지켜보고 있자니 씁쓸하다"고 인정했다.
라치오의 임모빌레는 세리에 A에서 카포칸노니에레(득점왕)의 대열에 이름을 올린 뒤로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는 희망을 품었지만, 이탈리아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켜보고 있자니 조금 씁쓸해서, 많은 열정을 쏟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있는 곳이 휴가지가 아니라 러시아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뭐 어쨋든, 브라질을 응원합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3124/immobile-bitter-world-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