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은 튀니지 전을 앞두고 대단한 야망을 드러내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케인은 월드컵 우승과 골든 부츠에 모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난 지금까지 많은 득점왕 트로피를 획득했다. 몇 주 후에는 큰 황금 트로피(월드컵)를 가지고 다시 기자회견 자리에 나오고 싶다."
"포체티노 감독이 온 이후 몸상태가 더 좋아졌고, 그때부터 내가 시작됐다."
"훈련장에서 열심히 노력했고 주어진 기회를 잘 잡았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내 자신을 증명했고, 이제 월드컵 무대에서 전 세계에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
"물론, 호날두의 해트트릭은 내게 약간 부담이 된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고,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해트트릭을 해서 호날두와 동률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 하지만 득점왕에 대해서는 대회 후반이 되기 전까지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원문 http://www.telegraph.co.uk/world-cup/2018/06/17/harry-kane-world-cup-can-first-tro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