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는 “일본 팬들이 경기장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은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경기가 끝나자 음식 쓰레기와 일회용 제품들을 모두 치웠다고 한다.
경기장을 찾은 일반 팬은 “월드컵 경기 중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었다. 일본 팬들은 콜롬비아 승리 후 경기장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경기에서 인생에 교훈을 하나 얻었다. 엄청난 서포터들이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일본에 거주하는 축구 전문가 스콧 맥킨트리는
“이것은 축구 문화가 아니라 일본 문화의 일부분이다. 축구가 문화를 나타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일본 문화의 중요한 부분은 모든 것이 깔끔하다는 것이다. 스포츠 이벤트 특히 축구에서 그런 모습이 명확히 나온다”고 설명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27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