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이 거스 히딩크(71) 감독 측의 대표 팀 합류 의사를 사전에 몰랐다고 한 말을 번복했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 팀을 돕고 싶다고 전한 노제호 거스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의 전언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왔다. 14일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한국 대표 팀에 감독 등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자, 6월에 연락이 왔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에 “한국 축구와 축구 대표 팀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 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히딩크 감독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기술위원회 및 신태용 감독과 협의해 히딩크 감독에게 조언을 구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하겠다”고 답하며 합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 이후 14일 밤, 김 부회장은 언론에 노제호 사무총장이 6월 19일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 팀 감독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사를 전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메시지를 받은 당시 기술위원장이 아니었기에 권한이 없었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일주일 뒤 기술위원장으로 부임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15011244792?f=m&rcmd=rs
김 부회장은 그동안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 팀을 돕고 싶다고 전한 노제호 거스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의 전언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왔다. 14일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한국 대표 팀에 감독 등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자, 6월에 연락이 왔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에 “한국 축구와 축구 대표 팀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 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히딩크 감독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기술위원회 및 신태용 감독과 협의해 히딩크 감독에게 조언을 구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하겠다”고 답하며 합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 이후 14일 밤, 김 부회장은 언론에 노제호 사무총장이 6월 19일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 팀 감독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사를 전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메시지를 받은 당시 기술위원장이 아니었기에 권한이 없었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일주일 뒤 기술위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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