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VIP 찬양’ 사이버 경호 맛 본 MB, 사이버사 꼼꼼하게 챙겼다
(중략)
이후 사이버사는 국정 현안마다 정부 입장을 옹호하는 ‘사이버 돌격대’가 됐다. 급기야 2012년 총·대선을 앞두고 야당과 시민사회의 활동을 “종북세력의 국정 흔들기”라고 규정한 뒤 “사이버 공격을 강화해 이들 세력이 선거 공간에 개입하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고 판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사이버사의 댓글 공작은 국가정책 홍보를 빙자해 특정 정당 또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 또는 반대한 것으로 군형법상 정치관여 금지 조항에 위배되는 행위였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202&artid=201710171428001#csidx70f586d76fb0bb0bbdb0d16c1662f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