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문 행사 참석 요청하자
연맹 측 폭행 사실 알고도 숨겨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코치로부터 폭행당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1·한국체대)가 18일 밤 대표팀에 복귀해, 19일 오전 훈련에 참가했다. 그런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사건 직후 폭행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연맹은 진천선수촌 방문을 위해 일정 조율을 요청해온 청와대 측에도 사실과 다른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비서실 측은 방문을 앞두고 연맹에 여자 쇼트트랙팀 주장인 심석희의 참석을 요청했다. 빙상연맹 측은 “심석희가 독감으로 아파서 나오지 못한다”고 둘러댄 것으로 전해졌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120023054201
빙상엿맹수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