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논란에 휩싸였다.
1월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씨엔블루 정용화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을 다뤘다.
해당 내용을 처음 단독보도한 SBS 기자는 "취재원으로부터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입시에 문제가 있어 경찰이 내사하고 있고 조사하고 있다고 들었다. 교수가 면접시험 없이 대학원 입학을 결정한 사람 중에 소환조사를 진행한 사람이 현재까지 정용화 한명이었다"고 보도 과정을 설명했다.
정용화는 지난 2016년 10월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응시했지만 면접에 불참해 불합격됐다. 2달 뒤 추가모집에 응시한 정용화는 면접에 불참했으나 합격됐다. 정용화는 해당학교 사이버대학을 거쳐 사이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상태였다.
정용화 소속사 측은 사과와 함께 "학교 측이 지속적으로 응시를 권유했고 개별면접이 정상적인 면접 절차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교수는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가수 조규만 역시 같은 혐의로 오는 26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기구라는 "정용화가 요즘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솔로음반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와중에 이런 일을 겪어 팬들 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도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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