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팀이 반칙으로 실격당한데 대해 중국 매체가 "한국인들이 주최한 올림픽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근거없는 비방을 퍼부었다.
20일 중국 매체 환추왕은 이날 심판진이 중국팀의 모든 성적을 무효 처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달린 판커신이 자리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국의 최종 주자인 최민정을 밀친 것이 실격 사유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국팀은 "공정한 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페널티를 받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4년 뒤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는 공정한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환추왕은 "4년 뒤 베이징에서 보자"면서 보복을 암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의 이런 보도는 지금까지 자국팀이 금메달을 한 개도 따지못해 최악의 성적을 거둔데 대한 '분풀이' 성격이 강하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지난 19일 “중국공산당 19차 당대회이후 시진핑 신시대를 선언한 이후 첫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의 성적에 대해 시 주석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지도부에 정통한 소식통은 보쉰에 “시 주석은 섣달 그믐날 저녁 부인과 함께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고 그 다음날 평창에 특별 대책팀을 보냈다”고 밝혔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221_0000233402&cID=10101&pID=10100
20일 중국 매체 환추왕은 이날 심판진이 중국팀의 모든 성적을 무효 처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달린 판커신이 자리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국의 최종 주자인 최민정을 밀친 것이 실격 사유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국팀은 "공정한 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페널티를 받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4년 뒤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는 공정한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환추왕은 "4년 뒤 베이징에서 보자"면서 보복을 암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의 이런 보도는 지금까지 자국팀이 금메달을 한 개도 따지못해 최악의 성적을 거둔데 대한 '분풀이' 성격이 강하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지난 19일 “중국공산당 19차 당대회이후 시진핑 신시대를 선언한 이후 첫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의 성적에 대해 시 주석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지도부에 정통한 소식통은 보쉰에 “시 주석은 섣달 그믐날 저녁 부인과 함께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고 그 다음날 평창에 특별 대책팀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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