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트럼프의 김정과의 회담을 지지
헨리 키신저는 트럼프의 독특한 방식이 회담을 가능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가질 예정인 회담을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그 스타일은 그의 생애의 이 싯점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 국무장관이 뉴욕 타임즈에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이 이번 북한과의 대화와 같은 기회를 가져오는데도 또한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것은 우리 같은 전통주의자들이 우선적으로 권고했을 것은 아닙니다. . . . 하지만 내가 이 회담에 대해 충분히 그리고 회담이 어떻게 되어 갈지에 대해 생각해 봤을때, 이 회담은 우리에게 정치적 주도권을 되찾게 해주고, [별달리 대화를 원하지 않는] 나라들과의 대화를 하게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설적인 외교 정책 고문은 1973년 베트남에서 휴전 협상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1969년과 1977년 사이에 키신저는 베트남 전쟁을 끝냈고, 1949년 이래 처음으로 중국과 의사소통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며, 냉전의 압박을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다.
불량 국가의 독재자로부터의 초청을 받아들이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그의 측근들과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 모두는 (트럼프의) 이 결정이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랐습니다,"라고 강경화는 일요일 CBS방송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용기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지도자가 (미북회담에 대해) 현재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미북회담 소식에 흥분해 하며 매우 기뻐했다.
"이것은 거의 기적과 같은 사건입니다. 우리 정부는 5월 회담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회담에 동의하기 전에, 두 지도자들은 서로의 나라를 파괴하겠다고 협박했고, 북한은 자신들이 가진 핵 프로그램의 위력을 과시하며 섬광을 내뿜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여러 차례 감행했었다.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가 마주 앉는 것은 이번 회담이 첫번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