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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으로 기자들이 왜곡한 노무현 대통령 연설

  • 작성자: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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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284
  •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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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연설당시 "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 라고 말하면서
그 발언을 표현 하기 위해서 주머니에 잠시 손을 넣은 행동을
가지고 손 넣고 공식석상에서 발언 했다고 표현 및 비판함

아래는 당시 연설문 일부

저도 와서 국방비 올렸지 않았느냐? 저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은 군비 축소해서 복지에 써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저는 군비 축소 안했다. 올렸다. 
그것은 한국의 군사력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대북 군사력만이 완전한 것이 아니다, 

한국의 군사력이 약해서 중국과 일본의 군사력을 당해내지 못할 형편, 한반도의 힘의 
공백 상태가 생겼을 때 한반도가 임진왜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렇게 다 전쟁터로 변했지 
않았느냐? 그렇지 않도록 외국 군대가 우리나라에 와서 전쟁놀이 못하게 할 정도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중국과 일본, 미국, 이 사이에 중첩적인 잠재적 적대 관계가 동북아시아의 다자안보 체제라든지 
또는 동북아시아 공동체라는 이와 같은 새로운 구상을 통해서 전환되기 전까지는 한국은 상호주의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렇지 않느냐? 

남의 나라 군대를 가지고 왜 우리안보를 가지고 인계철선으로 써야 하냐? 피를 흘려도 우리가 
흘려야지요. 그런 각오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경제적인 일이나 
또 그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 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 미국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시오 하든지 예 빼십시오 
하든지 말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난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지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서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대결을 할 수 있겠냐?(일동 박수) 

완전하게 대등한 외교는 할 수 없다. 미국은 초강대국이다. 그런 헛소리는 하면 안 되고 미국의 힘에 
상응하는 미국의 세계의 영향력이 상응하는 대우를 해 줘야 합니다. 동네 힘 센 사람이 돈 많은 사람들이 
길 이렇게 고치자, 둑 고치자 산에 나무 심자, 하면 어지간한 사람 따라가는 거죠. 미국이 주도 하는 질서 
이것을 거역할 수 없다. 그러나 최소한 자주 국가 독립국가로서의 체면은 유지해야 될 것 아니겠냐? 
때때로 한번 씩 배짱이라도 내볼 수 있어야 될 것 아니냐? 

실제로요, 남북 간에도 외교가 있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도 외교가 있는데, 북한의 유사시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지만 전쟁도 유사시도 있을 수 없지만 그러나 전쟁과 유사시를 항상 우리는 전제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중국도 그렇게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한국군이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을 때 
북한과 우리가 대화하는 관계 중국과 우리가 대화할 때 외교상의 대화를 할 때 동북아시아의 
안보문제를 놓고 대화를 할 때 그래도 한국이 말발이 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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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자자님의 댓글

  • 쓰레빠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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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스토리기 있는 지 처음알았네요...
0

ㅈㅅㅈㅅ님의 댓글

  • 쓰레빠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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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에 휘둘리는것도 문제.. 당시 국민들
0

눈팅님의 댓글

  • 쓰레빠  눈팅
  • SNS 보내기
  • 개새낑들
0

복분자님의 댓글

  • 쓰레빠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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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다르지않죠.
0

oodaddy님의 댓글

  • 쓰레빠  oodaddy
  • SNS 보내기
  • 우리나라 언론들의 죄는 용서가 불가능
0

이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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