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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가 진짜 협상의 달인인 이유 밝혀져(스압)

  • 작성자: 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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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353
  • 2018.05.25



 [요약] :
북한이 억류자 그냥 풀어줌.
어제는 갱도 폭파해줬더니
트럼프, 그날밤 회담 취소



전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149505

[앵커]
3주도 채 남지 않은 북미 회담이 취소가 됐는데요.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 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을 일단은 일방적으로 취소를 했습니다. 통보 과정과 관련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당혹스러워하겠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세 번 죽인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첫 번째로는 일방적으로 취소 당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당혹스러워할 거고 두 번째는 또한 서신. 이것도 공개적으로 서신을 보냈다.

그다음에 서신의 내용, 그래서 모든 것에 대해서 북한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이런 부분 아니겠어요?

이런 부분에서 가장 당혹스러워할 사람은 김정은 위원장이 아니겠냐 저는 그렇게 분석을 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서신을 통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면 외교적인 결례라고도 볼 수 있을 텐데요. 이런 방식을 택한 것에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스타일의 정치인인지 행보를 알아야 됩니다.

대선 기간 동안에도 굉장히 특별한 행동을 해서 화제가 됐고 그것 때문에 대통령 당선까지 된 사람입니다.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어떤 후보의 부인 얘기가 나오니까 자기 부인 얘기도 하고 한마디도 지지 않고 맞닫아치고 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식의 방식을 취한 것은 북한이 나름대로 방식을 취한다면, 모욕적인 언사를 한다든지 아니면 존 볼턴이라든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꼬집어서 이야기를 하고 경거망동하지 말라 그런다면 나는 똑같은 방식을 하고 더 강하게 한다, 이런 북한 방식을 우리는 제대로 할 수 있고 우리는 더 심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북측에 전달한 것이죠.

[앵커]
타이밍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이번에 어제 오후죠. 북한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폭파하지 않았습니까?

폭파를 하고 그날 밤에 북미 정상회담, 3주도 남지 않은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금 당황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글쎄요, 일방적인 취소에 대한 일종의 시간대라 할까요. 이것이 상당히 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김정은 위원장은 물론 북미 간에 장외전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약속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 해체를 단행했잖아요.

그런데 그걸 단행하자마자 곧장 돌아오는 것이 칭찬은커녕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았단 말이에요. 이것이 우리가 쉽게 얘기하면 뒤통수를 맞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한미동맹의 문제입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위해서 미국에 그것도 1박 4일. 그런 상황에서 단독 회담까지 하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에 대해서 평가하기로 A플러스를 주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어떻게 이야기를 했느냐 하는 한미 동맹에 있어서 그 정신을 토대로 양 정상의 신뢰, 이것을 가지고 6월 12일 정상회담, 그 이후에 북미 정상회담에 합의한 이 부분에 대해서 한미동맹에 토대해서 100% 함께 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을 이끌자 이렇게 뭔가 공감을 행사했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미 정상회담 직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취소했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뭐냐하면 남과 북,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한마디로 동맹의 결속. 또 북한 입장에서는 직접 회담의 당사자로서 뒤통수를 맞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우리 8000만 한민족 당혹스러운 것이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풍계리 핵실험장도 그렇지만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3명도 북한이 석방해 주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북한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봤을 때 북미 정상회담의 분위기 조성, 또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빈말은 하지 않는다, 그런 것.

또 그리고 자신이 나름대로 주민들의 생활 향상. 북한 식으로 하면 사회주의경제 건설이겠죠.

이 차원에서 상당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 중앙위원회 전원을 통해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종료하고 새로운 노선을 채택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조성에서 세 사람의 미국인 억류자를 보내고 또 실질적으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이것도 하고. 하나하나 다 자신의 약속에 대해서 진행해나가는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이렇게 딱 해버리니까 김정은 위원장은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어떻게 행동으로 나올 것인가.

상당히 우리가 또 관심거리지만 지금의 상황들은 상당히 어렵게 나오지 않겠느냐. 다시 말해서 과거 북한의 경우에는 대화든 대결이든 모두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나온다 하면 지난해 일촉즉발의 한반도 상황이 있지 않습니까? 북미 간에.

비록 말을 주고받는 이런 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이렇게 다시 북미 간에 악화된다면 한반도 긴장은 더욱더 고조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나갈 가능성이 지금 현재 한 70~80%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금 기대를 가진다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그래도 미국으로부터는 뒤통수를 맞았지만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고민을 하고 깊게 생각한다면 자신들은 주민들에게 약속한 것, 그다음에 남북 정상이랑 약속한 거. 이것은 반드시 지킨다.

그건 비핵화겠죠. 또 평화정착이고. 이렇게 나올 확률이 한 20~30%. 그래서 저는 후자를 기대를 해 봅니다.

[앵커]
방금 교수님께서 한미 정상회담 다음에 북미 정상회담 연기가 나왔다고 시계를 짚어주셨는데요.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에서 앞서 예견되지 않았던 모두발언 거기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점을 살짝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그 당시 그 시점에서도 북미 정상회담의 연기를 고려하고 있었다고 분석할 수도 있겠네요?

[인터뷰]
그렇죠. 굉장히 이례적이었던 것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예정돼 있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오랜 시간을 오셨는데 첫 미팅이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국무장관과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50분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예정돼 있었던 배석자 없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은 20분밖에 안 됐고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으면서 30분을 소비했습니다.

거기에서 싱가포르의 북미 회담을 안 할 수도 있다. 미룰 수도 있고 안 해도 괜찮다 이런 얘기를 했고 또 중국과 북한이 2차 정상회담을 한 다음에 북한 태도가 변했는데 중국이 모종의 영향을 끼친 게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시냐, 한 말씀을 해봐라.

그렇지만 조심해라, 이런 얘기까지 했죠. 그런 걸 보면 전형적인 외교 프로토콜에 보면 결례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의외적인 것이거든요.

거기서 벌써 북한이 극적으로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을 인정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을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메시지를 북측에 또 한국 측에도 던졌는데 결국에 가서는 최선희 외교부 부상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판도 나오고 하니까 북한이 선을 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이 있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정상회담이 의미가 없다. 이렇게 해서 취소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대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발언이 이번 취소의 결정적인 배겨운 이 됐다 이런 식으로 백악관이 밝혔는데요.

[인터뷰]
그건 읽어보면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트럼프 행정부는 계속 일관성이 있습니다. 북한 식으로 북한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미국 행정부가 미국식으로 북한을 상대했기 때문에 25년 동안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지 못했다.

북한에게 효과적인 방법은 북한식으로 북한을 다루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의 압박과 최대의 관여정책을 했고 북한에서 이런 외교적 순서랄까요.

이런 비판이 나오면 거의 비슷한 방식. 아니면 그것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비난을 계속 해 왔죠. 트위터도 많이 보냈고요. 이번도 그런 거라고 봅니다.

만약에 비록 김계관 제1부상의 개인 명의, 그리고 최선희 부상의 개인 명의로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비판했고 마이크 부통령을 비판했지만 그 비판의 언사가 굉장히 직설적이었거든요.

굉장히 인신공격에 가까운. 그렇게 된다면 우리도 가만있지 않는다는 그런 태도로 대통령 차원에서 보인 것이죠.

[앵커]
지금 시점에서 제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어떤 감정이입을 좀 해보면 잡혀 있던 사람들도 풀어주고 갱도도 폭파를 했는데 이런 식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조금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그 말씀을 드리기 전에 봉 박사님께서 트럼프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식이 아니고 북한식으로 대하고 있다. 그거에 대해서 미국이 그런 이야기를 주로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북한에게만 북한식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 설득력 있겠죠. 그런데 지금 흔히 말해서 동맹인 우리 측, 또 그리고 이란, 중국, 이렇게 보면 이것은 결국 뭡니까?

트럼프식으로 모든 국가를 대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적인 직소성이 아니라 역사의 단절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P5플러스 원인 일종의 이란, 이것도 일방적으로 탈퇴한 거 아닙니까?

그다음에 지금 현재 과거 오바마 또 그리고 아들 부시 이런 행정부에서 모든 북미 간의 합의사항을 한 방에 이것은 최악이라고 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본인은 역사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에 있어서 일종의 좋은 점은 개선하고 좀 부족한 것은 개선해가면서 역사는 발전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역사에 대한 개념에 있어서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그런 거 하고 그다음에 지금은 이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억류자, 이것이 억류에 대한 정당성 이걸 떠나서 일단은 북미 정상회담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사전조치를 했죠.

또 그리고 지금은 이제 풍계리 폭파하고 지금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일방적인 취소에 대해서 원인이라 할까요, 이것도 보면 아주 제가 보기에는 일방적인 사고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이것은 개인 담화 아닙니까?

개인 담화를 통해서 펜스 부통령에 대해서 제발 리비아와 북한하고 관계를 시키지 마라, 리비아는 리비아의 얘기를 하지 말아달라, 이런 메시지였거든요.

그것은 뭐냐하면 그 앞에 외무성 제1부상인 김계관이 볼턴 보좌관을 이야기한 거잖아요.

그러면 이것도 뭐냐하면 상당히 신중을 기한 접근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뭐냐하면 예를 들어김계관과 최선희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아니고 일단은 뭐냐하면 내용은 개인에 대한 메시지란 말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것은 큰 틀의 판은 깨지 않겠다. 그러나 북한 입장은 전달해야 되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취소를 했단 마을이에요.

극도의 적대감, 분노와 적대감이라고 합니까. 생각나는 것이 이런 생각이 들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저서에 보면 거래의 기술이라는 것이 있구 또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가지 행위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인 것이 화염과 분노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래의 기술 이건 차치하더라도 화염과 분노에 보면 완전히 좌충우돌. 오늘은 이랬다, 내일은 저래 가지고. 이건 뭐냐 하면 도저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란 말입니다.

북한이 미래 예측이 불가한,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하고 인식하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을 보여줬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봉 박사님께서 북한은 그러한 느낌까지 줬다, 이것은 상당히 문제가 아니겠어요?

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해서 뒤통수를 맞은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뒤통수를 칠 것인가, 이렇게 되면 우리 한반도는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

지금은 우리 기자단 8명 또 그리고 외국인 기자단 20명, 총 30명이 가 있는 것 아닙니까?

제발 김정은 위원장은 좌충우돌하지 않는 지도자, 주민들에게 약속한 지도자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약속한 지도자, 그러한 지도자에서 제발 변하지 않도록 그렇게 기대를 할 뿐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에서 북측에 보여준 엄청난 분노 또 적대감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회담은 좀 부적절하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혹시라도 북한이 이런 적대감을 좀 누그러뜨리고 조금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까요?

[인터뷰]
그래서 만약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미국을 좀 누그러뜨리는 제스처를 취한다면 최선희 부상이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펜스 부통령의 리비아 전철 발언을 비판하면서 이 상태가 계속되면 최고 지도자에게 회담 결렬을 건의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해서 최고 지도자와의 사이의 경계를 뒀거든요.

개인명의로 하고. 그렇다면 김정은 위원장의 정치적 논리로 본다면 미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이게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이다라는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적으로 누구 희생양을 앞세워서 미국에 다시 한 번 대화의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도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핵무기는 강하다, 이런 식의 언급도 했는데요. 약간 겁주려는 그런 느낌도 납니다.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죠,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핵단추가 내 집무실 책상 위에 있다고 했을 때 바로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 않겠다 하고 내 책상 위에는 더 강력한 단추가 있고 북한 거에 비해서는 훨씬 더 잘 작동한다 이런 얘기를 하고 말 전쟁을 했죠.

이번에 이런 서한을 보내면서 또 기자회견에서 그런 언급을 한 것은 이런 행동이 계속 지속되고 있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굉장히 예측 불가능하고 또 많은 일에 개인 감정을 투입해서 외교를 하는 것, 이것을 비판하는 것은 쉽습니다마는 이것을 어떠한 고정변수로 고려를 하고 앞으로 한국 정부 그리고 북한도 그 평화모드가 어렵게 조성이 됐는데 과연 이것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분위기와 조건과 또 비핵화 문제를 어떻게 같이 추구할 수 있을 것인가를 모색해야 될 것입니다.

비판은 쉽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행동을 어떤 고정변수로 고려를 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결국에 가서는 관련 국가들 간의 가장 최대 공략수라고 할까요.

가장 이익이 되는 결과로 도출할 것인가로 지혜를 모아야 될 것입니다.

[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국회에 나와서 회담 취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최근 며칠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합의한 대로 정상회담 준비팀을 가동해 회담 준비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북측에 연락을시도했지만 북측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 진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가 진행돼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도 역사적인일을 이뤄낼 기회가 다가왔다고 말씀드렸던겁니다.

[론 존슨 / 위스콘신주 상원의원]
그 말은, 김정은 위원장도미국이 요구할 비핵화라는 개념을기본적으로 수용했다는 얘기입니까?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음, 네. 글쎄요. 음…. 제 생각에는그런 것 같습니다.

[앵커]
폼페이오 장관 말 들어보면 우리는 예정대로 회담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북한이 응답하지 않았다, 이런 식이거든요.

[인터뷰]
그것도 역시 북한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봉 박사님 자꾸 말씀이 떠오르는데 상대방에게 책임전가, 이것이 지금까지 남북 간 협상 여기서 경험적 사례를 보면 전형 아닙니까.

이것도 역시 폼페이오 장관도 북미 간에 무언가 잘 되기 위해서 계속 실무회담 하자, 이렇게 연락을 취했는데 북한이 대답이 없었다.

그런데 대답이 왜 없었냐, 그 분위기를 보면 안다는 말입니다.

남북한이 그런 것을 아마 우리도 미국에게 이렇게 전달할 때 북한의 입장, 북한이 협상에서 과거의 전형 다 얘기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예를 들어서 신호를 보냈는데 신호를 받지 않는다.

조금 기분은 나쁘겠지만 이것을 참으면서 가는 게 협상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책임전가 이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이고 그리고 지금 현재 북미 간에 우리 보통 협상의 관점에서 보면 이렇게 서로 맞대응 전략이 있습니다.

내가 강하게 나가면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고 그런데 내가 약하게 나가면 상대방이 또 약하게 나오고 이랬는데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여기서 소위 말해서 티포테이션 이런 맞대응 전략에 있어서 약점이 뭐냐 하면 상대방이 어떻든 간에 내가 이 분위기를 끌고 가서 내가 먼저 약하게 나감으로 인해서 상대방이 따라오는 이것을 못 합니다, 자존심 상해서.

그래서 이렇게 가기 위해서 활용하는 것이 뭐냐 하면 중재자입니다. 지금 현재 이런 북미 간, 혹시 강력한 이런 서로 맞대응 전략으로 갔을 때 결국은 중재자 역할 할 수 있는 국가, 지도자는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양측을 오고 가면서 일종의 뭡니까? 강행군을 해야 된다.

그런데 여기서 그럼 어떻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인 중재 역할을 하냐라고 하면 방금 봉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혹시 북한에게는 무언가 미국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명분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자라고 한다면 김계관 제1부상 또는 최선희 부상의 희생양.

그런데 과연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그걸 받아들일 것인가 이런 것도 생각해야 되고 그렇다면 또 미국에에 대해서 미국에도 뭔가 희생양이 필요하지 않느냐라고 한다면 펜스와 볼턴 두 사람인데 그런데 펜스는 러닝메이트잖아요. 할 수 없잖아요.

그러면서 결국 볼턴인데. 그럼 볼턴을 완전히 자를 것이냐, 이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참모를 보호를 못하는 지도자, 이렇게 낙인 찍힌단 말입니다.

그러면 볼턴의 경우에는 좀 더 다른 자리, 영전시키는 다른 자리, 이렇게라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지혜의 문제입니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무언가 대안을 가지고 남북 간의 핫라인을 가동하고 또 지금은 셔틀 외교 형식으로 해서 미국으로 뛰어가서.

결국 이러한 것이 북미 간의 대립과 대결이 다시 재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뛸 수밖에 없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볼튼과 트럼프가 어떻게 보면 엇박자처럼 보였는데요. 볼턴이 리비아식 얘기를 하면 리비아 모델을 꺼내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인터뷰]
그래서 제가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화염과 분노에 나오는 리더십인지 정말로 셈법의 달인, 거래의 기술상에 나오는 리더십인지. 저는 화염과 분노에 보면 딱 나오고 있습니다.

좌충우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 때로는 아주 선하게 나오다가 때로는 상당히 완전히 반대되는 이런 상황. 지금은 이제 딱 그런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있는 공개서신, 김정은 위원장에게 띄우는 공개서신의 내용에도 예측을 할 수가 없어요. 말은 아주 쉬운데 이것을 예를 들어서 지금은 이제 극도의 적대감 때문에 정상회담은 부적절하다, 이렇게 해 놓고 또 뭡니까?

대화의 여지는 또 열어놨단 말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어디에 장단을 맞출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리더십, 지도력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조금 예측 불가의 지도자상을 이번에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교수님께서 중재자로서의 역할, 문재인 대통령과 핫라인까지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 문재인 대통령이 그러면 오늘 또는 빠른 시일 내에 핫라인을 가동시킬 수도 있겠네요?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심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NSC도 소집했다고 들었는데요.

한국 정부의 입장이 정리가 돼야 될 것이고 두 번째는 미국과 먼저 정보 그다음에 인식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정상회담 취소 발표가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졌고 또 공식 발표로 성공적이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얼마 후에 나온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이제 한미 공조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가, 여기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문재인 정부의 탓이 아니라 아무래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서 북한에 대한 어떤 실망 그리고 정상회담의 유용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당혹스럽다는 표현이 청와대에서 나왔거든요.

그것은 한국 정부와 조율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 서한을 통해서 회담 취소 통보를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 간의 핫라인을 가동하기 전에 미국과의 의견 조율이 먼저 선행이 되어서 그래야지 한국이 북한과 미국 중간에서도 과연 제대로 공정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말씀을 또 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북한이 문재인 정부의 성의를 너무 소홀히 그동안 평가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풍계리 폐쇄 행사에서도 한국 언론인들을 홀대하고 어렵게 만들고 또 고위급 회담도 일방적으로 16일 몇 시간 전에 취소를 하고 이런 성명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입지를 줄였거든요.

그런데 북한이 미국과의 그런 협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당사자가 문재인 정부였는데 4.27 제3차 남북 정상회담도 굉장한 성공 아니었습니까.

그런 도와주려는 문재인 정부의 입지를 그렇게 일방적으로 축소시키는 행위를 계속 해 왔다, 이건 북한이 예전의 그런 예측 불가능한 그런 전술을 통해서 협상력을 제고한다는, 한국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미국에 대해서도 압박을 가하는 이런 정책을 선택한 것은 김정은 정부의 외교 정책이 너무 소탐대실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북한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의 신뢰할 수 있는 이런 관계를 새로 구축하는 데서부터 시작을 해야 될 것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굉장히 당혹스러울 것 같은데요.

사전 통보도 받지 않은 것 같고, 이번 취소에 대해서.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돌아온 지 만 하루도 안 돼서 이런 발표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우리 국민들은 한미 동맹이 상당히 단단하다,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 동맹 중의 가장 핵심적인 게 가치 동맹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좀 수용하고 또 글로벌 이슈, 다시 말해서 한반도 문제를 제외한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가 미국 입장을 수용하는 그것이 진정한 가치 동맹이거든요.

그런데 한반도 문제도 국제, 글로벌 이슈도 모두 미국이 따르라, 이것은 진정한 가치 동맹이 아니죠. 우리처럼 종속 국가가 된다는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것을 다 감안해서 무언가 대등한 관계는 아니지만 적어도 한반도에 있어서 평화, 비핵화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한미 동맹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100%, 어떤 표현이 좋을지 모르지만 숫자로 치면 1부터 100이 있다고 하면 1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모든 것을 미국하고 의논하겠다. 지금 그렇게 해 왔단 말입니다.

그런데 한미 정상회담 합의성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자회견 했지 않습니까?

기자회견의 내용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렇게 갑자기 취소한 것, 또 거기에 대해서 취소 통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은 전반적인 전후 흐름을 보면 통보가 그렇게 매끄럽게 되지 않은 것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그

것은 뭐냐 하면 한미 동맹, 다시 말하면 동맹에 대해서도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이 소홀히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도 치적을 해야 되고 그리고 자꾸 제가 어차피 엎지러진 물이기 때문에 이것을 주워담기는 어렵다.

그런데 악화, 상황 악화는 중지해야 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다행히 남북한에 연락 채널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에 대해서 동맹에 있어서 그 정신은 조금 훼손됐지만 거기에 있는 관료들이라든가 미국 의회라든지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또 동맹에 대해서 아직까지 저는 굳건하다고 보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빨리 특사외교를 다시 가동할 때다.

다시 말해서 북한에도 보내고 중국에도 보내고 미국에도 보내서 상황 악화를 방지하고 그 방지 속에서 조금 시간을 번다면 거기서 또다시 지혜를 모으는 거예요.

혹시나 미국에게 제가 좀 앞에는 뭔가 명분을 주기 위해서 북한도 최선희가 희생양이 되고 또 미국도 이렇게 관료가 희생당하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것을 떠나서 미국이 혹시나 거기에 대한 공개 서신, 여기에 대해서 조금 한 발 양보해서 그 서신에 대해서 직접 휴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설명하는 것, 그런 게 쉽게 이루어진다면 잠시의 불편한 관계가 되더라도 그 회복은 그 기간은 빨라진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 가장 해법은 문재인 대통령 중심으로 해서 특사외교, 이것이 현실적인 해법이 아니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번에 북미 회담이 결렬이 된 게 표면적으로는 험한 말 이런 게 있다고 했지만 사실 그 속에 비핵화 관련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는 일각의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비핵화 이견이 다 있지 않겠습니까? 이견이 없다 하면. 죄송합니다. 협상이 뭐가 필요합니까? 이견 없다 하면 그냥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이견이 있기 때문에 대화하고 대화에서 실무접촉이 잘 안 되니까 그 위의 높은 데로 가고 그래서 정상회담으로 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은 이제 거의 뭐냐 하면 가장 핵심적인 것이 미국과 북한이 서로 원하는 것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완전한 체제보장과 완전한 비핵화 여기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건 뭡니까?

예를 들어서 비핵화의 대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비핵화의 시간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찰과 검증의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은 뭡니까?

실무자와의 협의를 통해서 정상회담에서 합의 문구에 들어가도록 그렇게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미국은 이러한 좋은 기회를 이번에 북한이 걷어찬 것도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걷어찬 면도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서한에서 본인이 취소하겠다고 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마음이 바뀐다면 편지나 전화를 해라,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이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인터뷰]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되죠.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조건을 북한이 제시한다면 정상회담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다, 이런 압박의 메시지가 사실 있는 것이죠, 표현은 정중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같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전에 기자회견을 했을 때 북한과 중국이 2차 정상회담을 한 다음에 북한의 태도가 변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결국에는 북한이 이렇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서 북미 정상회담에까지 제안을 한 것을 제재와 압박이 통한 것이다, 그런데 중국이 나서서 제재와 압박을 풀면 다시 이게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것을 미국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이런 복선이 깔려 있고.

두 번째는 정상회담을 안 하고 계속 시간을 끌면 결국에는 불리한 것은 북한이다, 이런 경제 제재가 계속 살야있으니까요.

그런 복선이 깔렸기 때문에 이런 정상회담 연기, 취소이자 연기를 통보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예견하기는 좀 어려울 텐데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을 열어뒀다, 이렇게 또 말을 했는데 만약에 북한이 좀 더 가깝게 접근을 한다면 오는 다음 달에 있으면 6월 12일날 아직 3주도 채 남지 않은 날 그날 다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까?

[인터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얘기하죠. 왜냐하면 사업가적인 마인드로 이야기하는 거니까요.

북한이 최고의 조건을 제시하고 약속한다면 왜 안 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좀 현실적으로 판단을 해야겠고 결국에는 북한이 여기서 도발을 한다거나 하면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일방적인 취소를 정당화시켜주는 그런 증거로 작용하기 때문에 북한 지도부도 상당히 지금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앵커]
어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폭파가 있지 않았습니까. 오늘 오후에 북한이 그 영상을 보내겠다고 했는데 이 영상이 예정대로 들어올 수 있을까요?

[인터뷰]
들어와야죠. 왜냐하면 국제 기자단을 초청해서 또 그렇게 해야만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국가의 정상국가의 지도자상,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어찌보면 한쪽에서는 조금 약간 좌충우돌, 예측 불가하다가 또 한쪽에서 보면 정상적으로 가야 기회가 생기거든요.

김정은 위원장이 젊기 때문에 또 국제 사회의 변화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서 다 볼 수 있는 판단 능력이 되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지금은 자꾸 제가 방법, 방법론 자꾸 이야기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엎질러진 물에서 고인 물로 계속 가고 정상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로 오해를 푸는 그런 방법에 있어서 방금 이야기한 대로 미국은 이러한 서신, 서신을 가지고 특사로 북한에 가서 설명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설명, 서로 특사 온 데에 대해서는 그걸 마다할 수 없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오해했었다, 거기에 대해서 최선희 그리고 지금 김계관 제1부상에 대해서 경고를 주겠다 이렇게 하면 또 풀릴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어려운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서신을 보면 지금 봉 박사님 설명 잘했는데 완전히 쉽게 표현하면 병 주고 약 준다, 이것이 앞뒤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약 주고 병 준다고 해야 되는 것인지 병 주고 약 준다고 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취소의 이유는 극도의 적대감이 가득하다.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이 마음이 바뀌면 전화하든지 서신, 편지하시오. 이거 얼마나... 그래서 이런 걸 봤을 때 물론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 사고력, 인식력 이런 것이 다 드러났기 때문에.

그러나 우리 동맹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어쨌든 문제가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상황 악화방지 이런 점에 대해서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반도에 있어서 남북 정상회담을 했고 비핵화를 이야기하고 평화 정착을 이야기했단 말입니다.

이제 잠깐 3부 능선까지 넘었지만 4부 능선에서 지금 중단됐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중재자의 역할 다시 시동을 걸어야 된다, 이것을 좀 강조하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관련해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 전문연구위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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