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문대통령, 러시아 도착..'유라시아 평화·공동번영'

  • 작성자: 얼리버드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705
  • 2018.06.21
푸틴과 정상회담·러시아 하원 첫 연설..월드컵 한-멕시코전 관람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현지시각)께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에 입국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극동개발부 장관과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부부와 이선석 모스크바 한인회장 등이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전용기에서 내려 양국의 주요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뒤 러시아 측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이번 국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작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러시아 하원을 방문해 하원의장과 주요 정당 대표를 면담한다.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한 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를 면담한다.



//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806/21/yonhap/20180621181335847crds.jpg



또한 방러 이틀째인 2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작년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방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 2018 월드컵 한국-멕시코 조별 예선전을 관람하며 한국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국빈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러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4·27 판문점선언과 6·13 북미 공동성명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본격적인 남북 경제협력 시대가 열릴 것에 대비해 남북과 러시아의 '3각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달렸던 내용.j… 하건 04.24 348 0 0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뜨악 04.23 363 0 0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료계 내부 정서… 정사쓰레빠 04.21 443 0 0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젊은베르테르 04.19 371 0 0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402 0 0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 한라산 04.19 341 0 0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자격루 04.18 333 0 0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안하다 이런 이… 김웅롱 04.16 374 0 0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정? 라이브 04.15 516 0 0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미해결사건 04.15 567 0 0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독일 몰려 물가… 스미노프 04.15 433 0 0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안배웠냐? 흑체… Z4가이 04.15 415 0 0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야당발 의료개… 남자라서당한다 04.14 336 0 0
177225 짜파게티 가격 인상 개꼼수질 하는 농심 모닥불소년 04.12 549 0 0
177224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 몸짓 04.07 743 0 0
177223 김건희가족 남양주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 임시정부 04.05 1405 0 0
177222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제외 추진 이론만 04.03 700 0 0
177221 실업급여 비난하더니 외제차 리스 세금 지원? 민방위 04.03 759 0 0
177220 태양광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생활법률상식 04.02 642 0 0
177219 '산지 태양광 난개발'의 주범 얼리버드 04.02 556 0 0
177218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Petrichor 04.02 479 0 0
177217 병원은 떠났지만 환자를 떠난 것은 아니다?? 증권 04.02 311 0 0
177216 대구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까지 깬다 정사쓰레빠 04.01 605 0 0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55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7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