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엔지니어링

완전 자본잠식인 삼성엔지니어링에 대규모 유상증자 공시
상장주식수 4000만주로 발행예정 주식수 6000만주인 정관을 12월7일 주주총회를 거쳐 3억주로 늘리고 바로 1.5억 주 이상을 주주배정증자공시
예상가격은 40%할인한 7700원으로 현재 주가 13000원대보다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증자예정
주가는 좀더 내려갈듯하며 이재용이 저가에 실권주들을 걷어들여서 20%의 주주가 될듯
대주주 된이후 강력한 구조조정 등으로 양성화 시켜 또 하나의 지주역할을 할수있도록 체질 개선할듯


2.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축 합의 실패 여파로 크게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2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7.65달러에 마감하여 2009년2월이후 최저가
브렌트유도 2.29달러(5.3%) 내린 배럴당 40.71달러 선
마지노선이던 38$가 깨지면서 국제적인 공항상태가 나타나고있다.
OPEC의 감산합의 무산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수도.
하지만 미국의 시장개입(중동에대한 제재등) 또는 테러등이 이루어지면 유가는 좀 오를수도


3. 대한전선 거래재개

1년여동안 많은 우여곡절속에 거래정지를 이어가던 대한전선이 12월8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8억주가 넘는 주식중 71%는 (주)니케(IMM PE가 만든 SPC)가보유하고 2.16억주는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하고있어 실제 거래될유통물량은 2000만주 내외로 추정
2015년도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9월말 (주)니케의 3000억 증자로 급한 불을 끈 상태라 거래재개되면 주가는 좀 오를듯.

단, 감자후 액면가 증자한 주식이라 시초가격이 얼마에 형성될지...


4. 태양기전

총액인수방식으로 150억을 증자하는 태양기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3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내년도 관리종목 편입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여 증권사에서 총액인수를 줄이기위해 작업을 하는수일수도
특히 증자금액 대부분이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가 아닌 차입금에 대한 상환이라 신성장 동력도 부족한 상황
우선 한발 빼는게 맞을듯


5. 플렉스컴

최대주주인 하경태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전량인 240만6050주(지분율 17.69%)를 150억원에 박동혁 씨에게 양도
주당 단가 6200원으로 현재 주가3380원보다 90%이상 할증된듯
예전 어울림정보기술 등 3개 상장사의 대주주였던 박동혁씨와 이름만 같은건지, 아니면 본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맞다면 주의해야할듯
다만 주식담보로 인수자금을 끌어올수있어 주가는 당분간 좀 올릴수도.

최형순의 증권찌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