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자 한 언론이 보도한 '강남구청 댓글부대' 운영 의혹에 대해 강남구청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강남구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이모 팀장과 일부 직원의 댓글을 인용, 마치 구가 댓글부대를 동원해 조직적으로 비방댓글을 달아 온 것처럼 보도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므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또 "기사에서 적시한 댓글은 여론몰이나 비방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서울시와의 갈등이 첨예하던 시점에 담당부서 직원으로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여론몰이에 분개해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고 강남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개인적 판단에 의해 행해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은 새정치민주연합 여선웅 강남구의원과 함께 추적에 나선 결과 지난 10~11월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이모씨(6급) 등을 비롯한 직워들이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에 최소 200여개의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보도했다.
누굴 바보로 아나 할일 없어서 일과 시간에 댓글 달았다고? 그것도 팀장이?
그럼 징계를 내려야지.
근무 시간에 딴짓하고 그 잘난 강남구청 먹칠했는데 이제 알려졌으니 어떻게 하나 봅시다.
구청장이 무슨 조치를 취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