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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시 공모전 세로드립 전말과 테러리스트 규정

  • 작성자: 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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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3707
  • 2016.04.05

 

 

 

2015년 말, 자유경제원은 제 1회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을 주최했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번영의 역사를 만들고 숨 쉬는 공기처럼 자유를 선사한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의 이야기를 시에 담자"

 

라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자유경제원에 대해 뭐하는 단체냐는 말이 많은데, 애국보수 경제단체라고 보면 된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9번 전희경 전 사무총장이 바로 여기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었다.

 

자유시장경제 지향하는 단체라는 이름으로 국정 교과서를 찬양하는 그런 곳이다.

 

아무튼 이 공모전은 응모 폭주로 기간 연장을 하는 반향도 있었는데 그 응모 폭주가 비하적인 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루리웹 회원이 당선됐다는 입선작 우남찬가는 겉으로는 이승만의 아호 우남을 찬양하는 시지만,

 

글쓴이가 직접 세로보기 내용을 밝히며, 네티즌 사이에 이슈로 커져갔다.

 

 

 

 

 

 

 

 

[귀찮음쟁이 유게이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몇달전 이승만 시 공모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시를 써서 유게에 올림

반응이 좋았음

그래서 냈더니 입선!

상금 10만원으로 여친이랑 고기먹음 ㅋㅋ

P.S 아직 안들킴]

 

 

  

우 남 찬 가

한 송이 푸른 꽃이 기지개를 펴고 
반대편 윗동네로 꽃가루를 날리네
도중에 부는 바람은 남쪽에서 왔건만
분란하게 회오리쳐 하늘길을 어지럽혀
열사의 유산, 겨레의 의지를 모욕하는구나

친족의 안녕은 작은 즐거움이요
일국의 영화는 큰 즐거움이니
인간된 도리가 무엇이겠느냐
사사로운 꾀로는 내 배를 불리지만
고매한 지략은 국민을 배불린다.
용문에 오른 그분은 가슴에 오로지

민족번영만을 품고 계셨으리라
족함을 모르는 그의 열정은 
반대편 윗동네도 모르는 바 아니리
역사가 가슴치며 통곡을 하는구나
자유는 공짜로 얻을 수 없다고

한 줌 용기의 불꽃을 흩뿌려
강산 사방의 애국심을 타오르게 했던
다부진 음성과 부드러운 눈빛의 지도자
리승만 대통령 우리 국부여
폭력배 공산당의 붉은 마수를
파란 기백으로 막아낸 당신

국가의 아버지로서 국민을 보듬고
민족의 지도자 역할을 하셨으며
버려진 이땅의 마지막 희망으로
린민군의 압제에 당당히 맞서니
도리어 두만강까지 밀고 들어가
망국의 판세를 뒤엎고 솟아올라
자유민주주의의 기틀을 잡으셨다.

망국과 침탈의 원통함이여
명운이 어지러워 한치앞을 모르던 
정세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겪고
부군 황제의 묘앞에서 맹세하길
건실하고 찬란한 한민족의 나라
국민이 자부심을 갖는 민주국가를 세우리라

보아라. 새싹들아. 그의 발자취를
도와라. 청년들아. 그 가치의 보존을
연습하라. 장년들아. 그 걸림없던 추진을
맹위롭게 솟구친 대한민국의 역사는
학자이자 독립열사였던 이승만 선생의 역사이니
살아라. 그대여. 이 자랑스런 나라에

 

 

 

세로로 보면 한반도 분열, 친일인사고용, 민족반역자, 한강다리폭파, 국민버린도망자, 망명정부건국, 보도연맹학살

 

 

 

이 공모전의 전체 심사를 맡은 이는 소설가 복거일이다. 그는 수상작들에 대해 아래와 같은 심사평을 남겼다.

 

"이승만 대통령이 위대한 인물이었고 그의 긴 삶이 극적이었으며 그의 업적과 인품이 오랫동안 부당한 평가를 받아 왔다는 사실이 겹쳐서, 

 

그를 추모하는 사 람들은 그에 대해서 얘기할 때 어쩔 수 없이 감정이 격하게 된다. 

 

그렇게 끓어 오르는 감정을 절제해서 문학 작품으로 다듬어내기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자연히, 추모의 감정을 비교적 잘 절제한 작품들이 시의 특질을 잘 지닌 작품 들이 되었다."

 

세로 드립을 위해 리승만, 린민군이라는 단어 사용으로 들킬뻔도 했지만 심사를 맡은 애국보수 작가 복거일(70세)은 세로 드립을 몰랐을 것이다.

 

세로 드립이 이슈가 되면서 자유경제원은 우남찬가를 홈페이지에서 내렸는데 이미 출판되어 배포한 작품집은 수거가 불가능하다.

 

 

그런 가운데 최우수작 "to the promised Land(약속의 땅으로)"란 영문시도 세로드립으로 밝혀진다.

 

 

To the Promised Land

Now you rest your burden
International leader, Seung Man Rhee
Greatness, you strived for;
A democratic state was your legacy
Grounded in your thoughts
And yet, your name was tainted
Right voice was censored
Against all reason
However, your name lives on
And your people are flourish
With and under ideals you founded
And so dearly defended
Indebted, we are,
In peace, your are

 

 

 

번역하면,


[이제 짐을 놓으세요.

국제적 지도자 이승만이여.

당신이 추구했던 위대함

민주주의 국가는 당신의 생각에 담겨 있던 유산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이름은 더럽혀졌고

올바른 목소리는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검열됐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이름은 남아 있습니다.

당신의 국민들은 당신이 찾고 지킨 이상 속에서 번창합니다.

우리는 빚을 졌습니다.

당신은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이렇다.


내용적으로 얼마나 최우수한 작품인가.


하지만 세로 드립으로 보면 NIGAGARA HAWAII 니가 가라 하와이가 된다.


이승만이 4.19 혁명이 일어나자 하와이로 망명한 것을 조롱한 것이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통쾌해하는 순간이다.

 

 

 

 

 

 

 

이것도 우남찬가를 통해 알려지면서 홈페이지에 삭제하고 입상을 취소했지만 수상집은 이미 출판되었다.

 

이런 뭐 같은 공모전을 기획한 자유경제원의(국정교과서, 뉴라이트) 뒤통수 맞는 모습에 네티즌들이 흥분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 자유경제원은 이 사실을 접하고 두 작품을 취소한다.

 

대통령을 폄훼했다는 이유다.

 

자유경제원은 뉴라이트 성향의 보수 단체로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은 복거일 작가가 맡았다.

 

자유경제원 측은 문제가 된 두편의 시에 대해 입상 취소 결정을 내리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자유경제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두편의 시는 첫 글자를 세로로 읽을 경우 이승만 대통령을 폄훼하는 내용을 고의적으로 담고 있다"

 

"교묘한 사술을 통해 행사취지를 정면으로 거슬러 주최측 및 다른 응모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악의적으로 응모한 일부 수상작에대해 입상을 취소하고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 위원장은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건은 이른 바 '마일드한 테러'"라며 

 

"일종의 테러리스트들이 테러를 한 것인데 이는 못 막는다. 유치한 수준의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테러 기준이 이렇다.

 

테러리스트 규정이 이렇게 쉽다.

 

그리고 자유경제원은 이승만 대통령을 부정하는 수준이 상식을 넘었다고 비난했지만 솔직히 사실 아닌가?

 

"한반도 분열, 친일인사고용, 민족반역자, 한강다리폭파, 국민버린도망자, 망명정부건국, 보도연맹학살, 하와이망명"

 

전부 사실 아닌가?

 

자유경제원은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법적 조치 근거도 약하는게 법조계 입장이다.

 

법적 조치가 더 심하게 필요한건 노무현 대통령 비하인데, 일베가 그렇게 별 비하를 다 해도 제대로된 처벌을 받나?

 

심지어 공중파에 비하 이미지가 버젓히 실리고 있는 판국인데도 말이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 비하와 달리 이승만 비하라고 강력 제재가 나온다면 통쾌해했던 네티즌들이 나서서 도와줘야하겠다.

 

아무튼 이번 이슈로 자유경제원이라는 곳에 대한 성격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9번 전희경이 있던 곳. 

 

전희경이 비례 9번을 어떻게 받았는지도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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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4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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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정희개새끼님의 댓글

  • 쓰레빠  박정희개새끼
  • SNS 보내기
  • 꼴통 전원책이 원장이였습니다.이름은 ~원이지만 걍 시민단체고요 뉴라이트인사들이 다수 포진해있습 니다.친일 웹툰작가 윤서인이 연재하고 있구요.경제적 견해뿐만 아니라 독재를 찬양하며 정치나 역사적으로 도 극우적 관점으로 자신들의 가치관을 강력하게 주장 해 종종 논란을 야기시키는 잡종집단입니다.
0

알파봇님의 댓글

  • 쓰레빠  알파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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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때나 테러리스트 갖다붙이네.
    국정원도 저런 마인드겠지? 죄다 테러리스트.
0

fl0wer님의 댓글

  • 쓰레빠  fl0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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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풍자하면 죄다 테러리스트가 되겠군요
0

선후우락님의 댓글

  • 쓰레빠  선후우락
  • SNS 보내기
  • 틀키지만 않았다면 다 상 받았을꺼면서...
0

청암적토마님의 댓글

  • 쓰레빠  청암적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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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뽑은사람들도 찬가와 비판이 섞인 시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을듯 보입니다.
0

뭘보아님의 댓글

  • 쓰레빠  뭘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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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대통령을 비하해서 테러분자라면 일베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가 장난 아닐텐데
0

음파이어빌딩님의 댓글

  • 쓰레빠  음파이어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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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으로 처벌할 근거조차도 없지만 어떻게든 만들어서 처벌하려는 저들의 의지가 참 개탄스럽네요.
0

마뀌야또님의 댓글

  • 쓰레빠  마뀌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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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시당초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말라는 조항도 없었잖아
0

일념통천님의 댓글

  • 쓰레빠  일념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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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찬양만 할줄 알고 경연대회를 연거야?? 국민을 뭘로 보고
0

수리부엉이님의 댓글

  • 쓰레빠  수리부엉이
  • SNS 보내기
  • 찬양일때 칭산일색 비판일때 처벌일색
0

ansdudrb님의 댓글

  • 쓰레빠  ansdudrb
  • SNS 보내기
  • 백토때 한번 나와서 이슈 끈 곳 아닌가
0

뷰팅님의 댓글

  • 쓰레빠  뷰팅
  • SNS 보내기
  • 그러게 이런건 뭐하러...
0

청산에사르리님의 댓글

  • 쓰레빠  청산에사르리
  • SNS 보내기
  • 이런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가길 바랄 뿐입니다.
0

나달건이야님의 댓글

  • 쓰레빠  나달건이야
  • SNS 보내기
  • 테러리스트라... 에휴 해외토픽감이네요
0

만능잡상인님의 댓글

  • 쓰레빠  만능잡상인
  • SNS 보내기
  • 미친 시 한편 썼다고 그것도 사실을 바탕으로 썼는데 테러분자라니
0

인생ㅈ같다님의 댓글

  • 쓰레빠  인생ㅈ같다
  • SNS 보내기
  • 이걸 이제와서고소한다는거 자체가 스스로 무뇌임을 인증하는 꼴이죠
0

그런데말입니다님의 댓글

  • 쓰레빠  그런데말입니다
  • SNS 보내기
  • 세로드립만 보면 이승만이라는 주어가 없고 당시 일어났던 사건들 뿐인데 이걸 뭔수로 고소를 할까?
0

cinekino님의 댓글

  • 쓰레빠  cinekino
  • SNS 보내기
  • 박근혜 그림 그리면 잡아가는거와 같은 상황인가?
0

아레스님의 댓글

  • 쓰레빠  아레스
  • SNS 보내기
  • 이걸 고소한다는 생각은 정말 21세기의 수치다.
0

김또깡님의 댓글

  • 쓰레빠  김또깡
  • SNS 보내기
  • 뭐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폄훼하는 내용이라는 건지 알수가 없네ㅡㅡ
    전부 다 사실이잖아.
0

꽃보다청소기님의 댓글

  • 쓰레빠  꽃보다청소기
  • SNS 보내기
  • ㅉㅉㅉ 공모전을 애초에 왜했냐
0

미키님의 댓글

  • 쓰레빠  미키
  • SNS 보내기
  • 테러리스트??? ㅁㅊ
0

불나방홍이님의 댓글

  • 쓰레빠  불나방홍이
  • SNS 보내기
  • 영화 친구도 고소해라
0

reddevilss님의 댓글

  • 쓰레빠  reddevilss
  • SNS 보내기
  • 판사가 이걸 고소시킬려고 법전 찾고 난리를 치겠네요.
0

몰타즈님의 댓글

  • 쓰레빠  몰타즈
  • SNS 보내기
  • 작성자분이 루리웹에 안올렸다면 알지도 못했을거면서
0

노놉님의 댓글

  • 쓰레빠  노놉
  • SNS 보내기
  • 사자명예 훼손은 친고죄인데 이승만 대통령 후손은 한국에 못들어오고 국적도 없으므로 해당없음
0

trade5478님의 댓글

  • 쓰레빠  trade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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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들이 심사를 제대로 못한걸 누굴 고소한다는건지
0

오늘부로은수미님의 댓글

  • 쓰레빠  오늘부로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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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피한행동은 다하네요......
0

맞춘법으로너의심경을흐뜨리겠다님의 댓글

  • 쓰레빠  맞춘법으로너의심경을흐뜨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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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도 고소도 지들이 하는 코메디
0

미르서기님의 댓글

  • 쓰레빠  미르서기
  • SNS 보내기
  • 와~~~ 저 두 분..정말 똑똑하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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