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입니다.
정치적인 성향이 어떻던, 개인 생각이 어떻건,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과 일반인 희생자들 그리고 수색 중 사망한 잠수사분들까지
성스러운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죽음 앞에 비난색을 띄면서 격앙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저 애도하는 마음은 공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이 일어서길 바랍니다.
번외로..
오늘 뉴스를 보니 MBC만 노란 리본을 달지 않았더군요.
노란 리본의 본 뜻은 그저 추모일 뿐인데 말이죠.
관리자인 제가 특정 정치 성향을 띌 생각은 없습니다.
여기 계신 빠님들이 만들어가시는 거니까요.
그래도 아무쪼록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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