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전성시대, 서민들에게 사기와 유혹으로 다가온다. | 쓰레빠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쓰레빠뉴스



본문

대포통장 전성시대, 서민들에게 사기와 유혹으로 다가온다.

  • 삼포시대
  • 조회 16473
  • 2015.04.23

 

 

 

 

 

 

 

 

 

 

 



본인 명의 통장의 양도 금지
 본인 명의의 금융거래통장은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양도해서는 안 됩니다(「전자금융거래법」 제6조제3항제1호).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제4항제1호).
※ 뿐만 아니라 금융거래통장이 사기범행에 사용될 것을 알고도 이를 양도한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죄와는 별도로 「형법」상 사기방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통장의 대여·보관·전달·유통금지 및 질권설정 금지 등
 대가를 수수(授受)·요구 또는 약속하면서 통장을 대여받거나 대여하는 행위 또는 보관·전달·유통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전자금융거래법」 제6조제3항제2호).
 범죄에 이용할 목적으로 또는 범죄에 이용될 것을 알면서 접근매체를 대여받거나 대여하는 행위 또는 보관·전달·유통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전자금융거래법」 제6조제3항제3호).
 통장에 질권을 설정하거나 질권을 설정해서는 안됩니다(「전자금융거래법」 제6조제3항제4호).
 이를 위반하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제4항제2호, 제3호 및 제4호).




요즘 경기가 어렵습니다.

어려운만큼 어떻게 될까요?

바로 돈의 유혹에 쉽게 빠져듭니다.

돈이 급하기 때문에 앞뒤 가리지 않고 이득부터 판단하게 되죠.

특히 자립하면서 부양가족이 없는 청년들은 더욱 이득만 생각합니다.

청년 실신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청년 실신은 취업난으로 대학교 졸업 후 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의미의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취업은 쉽지 않은 상황을 악용해, 

젊은 청년들을 노리는 대포통장 명의 도용이 활개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서민의 마음을 악용하여 대포통장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대포통장은 실제 사용자와 통장 명의자가 다른 통장을 말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곳이만 쓰이고 있습니다.



한 예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서 필수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대포통장입니다.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한국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하여,

구입해둔 대포통장에 돈을 받아서 인출하는 형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포통장을 확보하는 경로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인터넷을 통한 대포통장 거래 (이는 돈을 목적으로 서민이 파는 것이죠.)

2. 저금리 대출을 통한 통장 갈취 
   (저금리 대출을 핑계로 통장과 신분을 확보합니다. 제 1금융이 아니면 저금리 대출 없습니다.)

3. 취업을 빙자한 통장 갈취 (취업이 어려운 요즘 임시 회사를 만들어 급여 입금을 빙자하여 통장을 빼돌립니다.)


피해 사례 한가지를 보자면,

대학생 허모(25·여)씨는 지난해 11월 한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책 리뷰'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다. 

업체 측은 리뷰 한 건당 5,000원을 준다고 유혹하면서 '책을 먼저 사면 나중에 책값을 돌려준다'며,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유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업체였고 용돈도 궁한 탓에 허씨는 이력서와 함께 계좌번호를 넘겼다. 

며칠 뒤 한 은행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서야 허탈하게 자책했다. 

자신의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는 내용이었는데, 허씨는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작년만해도 대포통장이 4만 5천개 이상 거래가 됐다고 하니 유혹이 그만큼 장난 아니죠.

대포통장은 보통 300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돈을 목적으로 팔았다면 처벌받고 있습니다.

대포통장을 돈을 주고 빌려줬다는 자체가 범죄의 목적을 인식하고 줬다는 것이죠.

행여나, 생계를 위한 초범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다 인생 자체가 무너질 수가 있습니다.

300만원에 말이죠.

물론 당장 300만원이 필요할 수도 있고 거금이죠.

그러나 자신의 인생이 300만원에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올해 2015년 1월부터 대가 없이 대포 통장을 빌려주기만해도 형사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혹시 대포통장의 거래 유혹을 받고 계신다면 이 점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대포통장 하나가 어느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결국 당신도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이 칼럼 및 기사는 커뮤니티 쓰레빠닷컴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퍼가실 경우에는 동의없는 수정은 삼가시고, 출처 URL (threppa.com/~)을 포함하여 주세요.>




추천 10 비추천 0

   

대포통장, 대포통장 거래, 대포통장 팝니다, 대포통장 삽니다, 대포통장 처벌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으이구님의 댓글

  • 쓰레빠  으이구 2015.04.23 11:16
  • SNS 보내기
  • 통장 만들때 지문인식이 시급합니다.
0

도끼마녀님의 댓글

  • 쓰레빠  도끼마녀 2015.04.23 11:31
  • SNS 보내기
  • 문제는 아직 대포통장의 조회 여부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관할 경찰에 신고를 해도 답변도 늦고 그러니 피해자가 더 늘어나죠. 하루빨리 개인 조회 시스템을 갖추는것도 시급합니다.
0

리얼매직님의 댓글

  • 쓰레빠  리얼매직 2015.04.23 11:51
  • SNS 보내기
  • 저런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있네. 한번도 저런 사기나 유혹에 넘어간적이 없어서리
0

똘찌님의 댓글

  • 쓰레빠  똘찌 2015.04.23 12:13
  • SNS 보내기
  • 4만 5천개면 진짜 많은 사람들이 당한건데.. 300만원에 범죄에 도움을 주나..
0

김정은갈치님의 댓글

  • 쓰레빠  김정은갈치 2015.04.23 12:15
  • SNS 보내기
  • 그만큼 지금 많은 사람들이 힘들긴하죠
1

떡볶돼쓰님의 댓글

  • 쓰레빠  떡볶돼쓰 2015.04.23 14:59
  • SNS 보내기
  • 살기 힘드니 저런 대포의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죠.
0

차칸대출님의 댓글

  • 쓰레빠  차칸대출 2015.04.23 15:44
  • SNS 보내기
  • 신고하면 50만원 준다네요. 신고합시다.
0

쿠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쿠르릉 2015.04.23 19:01
  • SNS 보내기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

정기고님의 댓글

  • 쓰레빠  정기고 2015.04.23 19:10
  • SNS 보내기
  •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0

쓰레빠뉴스



쓰레빠뉴스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273 [정치] 김대중 정권의 개혁 … 16 05.03
272 내년 총선 정몽준 종로 출마설… 17 05.01
271 클라라 관련 의혹 글, 비방 … 13 04.30
270 박창진 사무장 미국서 땅콩항공… 15 04.30
269 지방자치가 없어져야 할 이유 … 11 04.29
268 가슴 둘레 작다고 필기수석 여… 18 04.29
267 남북 정상회담 조우 여부와 이… 11 04.29
266 인천 정말 무서운 동네라고 해… 23 04.28
265 스타검사 홍준표와 6공 황태자… 15 04.27
264 대한민국 3대 영구미제 강력사… 9 04.26
263 대한민국 김치녀들이 후회하는 … 15 04.25
262 미국 금리 인상 예정, 한국의… 12 04.24
261 투표로 바꿀수 있다고 믿습니다… 15 04.23
260 대포통장 전성시대, 서민들에게… 9 04.23
259 이완구 총리 사의로 다음 총리… 17 04.21
258 다음대선때도 바뀌지 않을꺼 같… 22 04.19
257 인간이 결국에는 만들어낼 인공… 9 04.18
256 [미제사건] 광주 여대생 테이… 7 04.18
255 횡단보도 정지선 단속 경찰 5… 9 04.17
254 성완종 로비 야당 의원 리스트… 17 04.17
253 대한민국에 부패가 만연한 이유 13 04.16
252 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참… 32 04.16
251 성완종 비리 메모 폭풍의 대내… 17 04.15
250 성완종 회장, 경향신문에 속내… 10 04.14
249 MB 자원외교의 성공불융자와 … 9 04.13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