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3일 "한나한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투좌타 한나한은 2006시즌부터 빅리그에 데뷔한 메이저리거다. 2001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았고 5년 만에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다. 2014시즌까지 8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머물며 디트로이트-오클랜드-시애틀-클리블랜드-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한나한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14경기 1877타석 1650타수 타율 0.231 29홈런 175타점 167득점이다. 메이저리그에선 타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한나한은 MLB 통산 614경기에서 타율 0.231 29홈런 175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3루수다. 2014년에는 신시내티에서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의 성적을 남겼다.
한나한은 "MLB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추신수의 나라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추신수를 통해서 한국에 대해 많이 들었고,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었는데 LG와 인연이 닿았다. 또한 새로운 팀원들과 열정적인 LG 팬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외국인 하렐 - 소사 - 한나한
한나한은 조쉬 벨이 될것인가, 페타지니가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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