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개요 : 이웃 주민이 자꾸 얌체 이중주차를 해서 자신이 주차를 할 수가 없었음.
도저히 참다못해 주차선을 넘고 삐딱 주차된 상대방의 차를 전기톱으로 절단 후 자신의 차를 주차구역에 주차함. 이렇게~
속이 다 시원시원~
아래는 기사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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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이 주차된 '민폐' 차량 전기톱으로 절단해 '사이다 응징'한 남성
대각선 주차로 얄밉게 두 칸을 차지한 차량을 제대로 응징한 남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얌체 주차에 대응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한 남성이 전동 공구를 가져와 흰색 차량의 모퉁이를 사정없이 절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량 절단을 끝낸 그는 이내 잘라낸 금속을 바닥에 내던진다.
이윽고 남성은 어딘가로 사라지더니 자신의 차를 몰고 와 흰색 차량 옆에 주차했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촬영됐다.
평소 이웃 주민의 '얌체 주차'를 벼르고 있던 남성은 대각선 주차로 옆 칸까지 차지한 이웃 차량을 보고 응징에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성이 선택한 것은 바로 옆 칸으로 삐져나온 이웃 차의 뒤꽁무니를 잘라 자신이 주차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