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체중 감량 촉진하는 5가지 습관 [기사]

  • 작성자: 애기애기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645
  • 2018.06.19
[사진=픽사베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 식단과 운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습관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더 빠르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영양학과 조지 블랙번 교수는 최근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을 통해 체중 감량 속도를 촉진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건강식을 만들기 위한 시간 투자
식사를 만드는 일이 조금 번거롭고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저칼로리, 저지방식을 직접 준비하는 게 좋다. 집에서 만든 음식은 가공식품, 식당에서 사 먹는 음식보다 염분, 당류, 지방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 블랙번 교수는 다이어트를 위해 레시피를 고르고, 마트에 가고, 요리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했다.

■ 20분 타이머 설정
음식이 준비되면 테이블에 앉아 20분간 타이머를 맞춘다. 부엌에 있는 스토브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좋다. 20분이 지나야 장에서 분비된 호르몬이 뇌에 도달해 "나는 배부르다"고 느끼게 된다. 음식을 오래 씹고, 한입 먹을 때마다 포크를 내려놓으면 식사 시간을 늘릴 수 있다.

■ 아침부터 비슷한 양 먹기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건너뛰거나 적게 먹고, 점심, 저녁으로 갈수록 식사량을 늘린다. 그러나 블랙번 교수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고르게 분포시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건너뛰면 간식을 찾게 되고 다음 식사에 과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각 식사는 적어도 450 kcal 는 넘어야 한다. 그래야 식간 배고픔을 덜 느낀다. 이렇게 먹다 보면 결국 하루 동안 섭취한 칼로리는 줄고, 배고픔도 덜 느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 잠도 중요하다
짧은 수면 시간이 과체중과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는 하루에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면 불규칙적인 식습관(특히 자주 먹거나 기름기, 설탕이 많은 간식류)을 갖기 쉽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 매일 몸무게를 재라
몸무게 체크 주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블랙번 교수는 디지털 체중계로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눈에 띄는 곳에 달력을 두고 기록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체중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단지 몇 초가 걸리는 이 작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감자튀김이나 브라우니를 먹었다고 해서 심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가끔 이런 음식이 당긴다면 먹어도 좋다.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금지하면 쉽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고 과도하게 먹게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40년간 과체중·비만 환자들에게 도움을 준 블랙번 교수는 "당신의 갈망을 존중하라"면서 "건강식 가이드라인 안에서 자신의 입맛에 가장 맞는 음식을 찾으라"고 전했다.

imne @ fnnews . com 홍예지 기자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765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365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77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67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92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914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56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714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32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40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62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39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22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81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61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300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54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86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1005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87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75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23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60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75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3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