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썰빠



본문

'지진연기' 수능 오늘 시행…59만3천명, 8시10분까지 입실

  • 작성자: 얼굴이치명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13
  • 2017.11.23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

정부 비상시스템 가동…관공서 출근 늦추고 대중교통 증편

수험생의 기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정부는 이날 수능이 지난 16일로 예정됐다가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돼 시행되는 만큼 여진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3단계 대처 방안을 담은 '수능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국 고사장에 전달하고 시험 도중 여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수능에는 59만3천527명이 응시해 지난해(60만5천987명)보다 인원이 1만2천460명(2.1%) 줄었다.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4천468명 줄어든 44만4천874명(74.9%)이며, 졸업생은 2천412명 늘어난 13만7천532명(23.2%),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1천121명(1.9%)이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포항 시험지구 수험생 6천98명 중 북구 4개 시험장에 배정됐던 수험생 2천45명은 남구 대체시험장으로 옮겨 수능을 치른다. 포항 수험생들은 입실시간 전에 강한 여진이 발생하면 영천, 경산 등 인근 지역에 마련된 12곳의 예비시험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수능 도중 대피 요령

수험생 편의를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 등 4개 지역은 11시로 조정된다.

지하철과 열차도 혼잡시간대 운행 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오전 6시∼10시 집중 배차되고 개인택시도 부제 운행이 해제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돼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고, 버스와 열차 등 다른 운송 수단도 시험장 주변에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밴드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태블릿 PC · MP 3·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시침과 분침(초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영어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돼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된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12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 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만일 시험 도중 지진이 일어나면 규모와 발생시간·장소 등이 각 시험장에 즉시 통보되며 기상청에서 '가'∼'다' 단계까지 대처단계가 고지된다.

'가' 단계는 중단 없이 시험이 계속되며, '나' 단계는 '시험 일시 중지-책상 아래 대피-시험 재개'가 원칙이다. '다' 단계는 운동장으로 대피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도중 지진이 일어나면 감독관 지시에 따라 대피한다. 지시에 불응해 외부로 나갈 경우 시험 포기로 간주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kong @ yna . co . kr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정보+썰빠



정보+썰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0253 눈을 떴을때 와 감았을때 다르게 들리는 발음 베트남전쟁 03.29 666 0 0
30252 “SSD 디스크 조각모음… 성능 향상과 관계… 1682483257 03.06 1270 0 0
30251 3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 삼성국민카드 03.06 836 1 0
30250 해외담배 매출 1조 돌파… KT&G, 작년 … 호날두 02.09 817 1 0
30249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 페라리 02.09 1045 1 0
30248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Homework 02.09 876 1 0
30247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려움증 증상 9가지 도시정벌 02.09 810 1 0
30246 연기에 가린 나이 든 별 ‘올드 스모커’ 포… 보스턴콜리지 02.09 684 1 0
30245 제철 맞은 노로바이러스 뽀샤시 02.09 603 1 0
30244 50만원 싸진 삼성 갤럭시…방통위, 애플도 … 스펀지 02.09 712 0 0
30243 "연봉 3.8억→4.2억 올리자 지원자 몰렸… GTX1070 01.23 1638 0 0
30242 대왕 오징어의 치악력 민방위 01.23 1522 1 0
30241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이유 6가지 수지큐 01.20 1206 1 0
30240 압구정역 부정승차 많은 이유? “부모님 경로… 왼손은못쓸뿐 01.20 1264 0 0
30239 외모 가꾸는 남성…韓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 patch 01.08 1346 0 0
30238 시금치는 꼭 물에 데쳐먹는걸 권장함 개씹 01.08 1285 0 0
30237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 전남도청 공무원 됐다 Pioneer 01.08 1532 0 0
30236 AMD 기반 프런티어(Frontier) 슈퍼… 야구 01.08 875 0 0
30235 오늘 밤부터 갑진년 첫 별똥별 ‘우수수’…오… 네이버 01.04 994 0 0
30234 삼성전자, 갤럭시 A25 국내 출시.. 44… plzzz 01.04 1073 0 0
30233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 삼성국민카드 01.03 1069 0 0
30232 전국에 눈 최대 10cm…"오후부터 다시 추… 무일푼 01.03 1116 0 0
30231 소개팅부터 집들이까지…"더치페이 기분 나쁜 … 하건 01.03 1147 0 0
30230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몽구뉴스 01.02 766 0 0
30229 '초고속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솔직한… Blessed 01.02 81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3.145.166.7'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